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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칰팬의 일생.. txt(장문주의)

ㅇㅇ(114.206) 2020.07.01 16:17:17
조회 4450 추천 140 댓글 46
														

유입된지 한달도 안된 칰붕인데
갑자기 글 쓰고 싶은 삘 ㅈㄴ 받아서 써본다

일단 난 00년생
지금 21살임

내 또래가 다들 그렇듯 나도 야구 하나도 관심없다가
2008년도 금메달 보고 빠짐. 아직도 기억나는데 친구 집에서 어른들 다 같이 모여서 보다가 마지막 고영민 더블플레이  다 소리지르던 그 장면은 아직 생생함

그때, 야.. 이런게 야군가? 그런 생각 했었음
그리고 그걸 계기로 야구에 관심이 생겼음

그 이후로 그 나이때쯤 기억은 온통 동네 친구들이랑 어린이용 나무 베트, 테니스 공 들고 어린이용 글러브(그때 한화 어린이 팬클럽? 비슷한거 가입하면 주던 글러브)로 야구 ㅈㄴ했었음. 지금 생각하면 완전 애들 장난이었겠지만, 그래두 그땐 나름대로 진지했었음. 부모님이 완전 개방적인 분들이라 나한테 진짜 야구하고 싶냐고 물어보기도 했음. 그땐 뭔가 무서웠어서 안한다고 했었지..

그렇게 매일매일 야구하다보니 자연스레 프로야구 보기를 시작하더라
 그 당시부터 청주에 살고 있어서 정말 자연스레 칰팬, 이글스 팬이 됐다.
류현진, 김태균, 월추...
지금도 기억나는 건 양훈을 되게 좋아했었다. 왜 그런진 모르겠지

물론 김태균, 류현진은 말할 것도 없이 개좋았지 
또 기억나는건 그 외국인 투수 토마스? 그냥 그땐 한국에서 외국인이 투수한다고 하는게 이상했던  것 같음
그 때도 느꼈던 거지만 야구 ㅈㄴ못한다고 느꼈는데.... 그래도 가끔 이길때 너무 좋았다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2009년 야구 봤던거 중에서 유일하게 기억에 남는 장면은 나지완 코시 끝내기다. 어디 여행가서 dmb로 봤는데, 와 이게 야구구나 했던 장면이었다 

그때부터 야구를 매일매일 챙겨보는 수준은 아니지만, 직관도 1년에 한두번 정도 가고 내가 한화팬이란 인식이 생겼던 것 같음. 그때부터가 시작이었지...

그 이후에 류현진도 미국가고, 김태균은 일본 갔다오고 (이때 갤주 ㅈㄴ 잘했던거 아직도 기억에 남음) 월추는 기아가서 ㅈㄴ 아쉽고

이렇게 아쉬운 것도 많았지만, 반면에 한화팬하면서 신기한 경험도 많이 함

기억나는 건 대충

한화 선수 제외하고
sk에서 가장 좋아하던 애가 근우형, 그리고 기아용큐였는데
둘다 동시에 한화왔는데 이게 꿈인가 생신가 십더라 정말...
류현진 떠난 이후에 가장 큰 희열을 느꼈던 것 같음

박찬호 선수님이 공 던지는 것도 기억에 남고

김혁민 인생 경기도 풀로 봤던 것 같은데 이제는 점점 잊히는 선수가 되니까 뭔가 가슴이 먹먹해지더라

아 그리고 감독도
칰팬 됐을 때, 감독 김인식은 그냥 노친네로 보였었음. 뭔가 그냥 있는 사람느낌? 그러다 한대화 감독님 때 야왕소리 듣던 것도 생각나네 김응룡 왔을때는 진짜 와 대박, 뭔가 기록으로만 보던 감독이 왔으니 달라지지 않을까?

ㅅㅂ...

그래서 김성근때도 사실 기대 별로 안할려고 했는데, 꼴칰팬 설레발이 어디 가겠냐. 혹산 싫은데 혹시나 해서 기대했지만...

그래도 권혁보며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끝이 별로 안 좋긴 했지만

그 때 아직도 생각나는 경기는 언젠지 잘 기억ㅇ 안나는데
만루에서 2점차로 뒤져있는데 갓경언이 안타치고 갤주가 홈으로 쇄도해서
역전 끝내기 만든 경기 아직도 생각난다. 그것도 티비로 보면서 진짜 와 최고라고 생각했었음

외인 선수들도 기억나네

바티스타, 피에, 폭포수 폭스,서캠프, 유먼, 티발롬 등등

로저스도 처음 왔을 때, 진짜 오랜만에 류뚱보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진짜 좋았는데 이젠 아쉽게 됐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

고등학생이 됐는데 이것도 진짜 운명인지
세광고로 진학함

참고로 선배가 장종훈, 송진우, 최근에는 박정진, 김회성,  송창식 꼴 고효준 정도?
울 학교 도덕쌤은 아직도 효준이는 연락한다고 말해서 와 쩐다 이랬는데ㅋㅋㅋㅋㅋㅋ

근데 사실 송진우 이후로 야구부 개 죽쑤다가 청주고 사건 터져서 세광고로 
지금 상무 간 기아 김유신, nc 김형준이 전학와서 강제 전성기 맞이함ㅋㅋㅋㅋ

그때 마침 전국체전 야구를 우리 학교 경기장에서 해서 다같이 보러갔었음

울 교장이 진짜 별로였지만 그래도 좋았던게 야구는 보여주려고 했던거였음
1,2학년때 두번다 청주구장에 응원하러 가기도 했었음( 그 중 하나가 로사리오가 ㅆ캐리했던 경긴데 기억이 안난다.)

세광고는 4강에서 경남고에 탈락했었는데, 3루수가 존나 잘하는 것 같에서 이름 기억해야지 하면서 종이에 이름 적었었음. 그게 한동힄ㅋㅋㅋㅋㅋㅋㅋ
롯데 지명 받는 것 보고 역시 내 생각이 맞았어!! ㅇㅈㄹ 했는데
프로에서 죽쑤는 거보고 진짜 프로는 프로구나... 이랬음

그리고 나중에 기록찾아보니까 거기에 노시환이랑 정보근도 있더라
그래서 노시환은 나랑 동갑이기도 하고 뭔가 못할때마다 안쓰럽고
꼭꼭 한화에서 대성했으면 하는 마음이 생김 노시환 화이팅!!!

그때 울 학교에서 프로지명 4명이나 돼서 난리났었음. 기아 김유신, nc 김형준은 진짜 잘됐으면 좋겠음

사실 정범모랑 지성준도 청주에서 고등학교 나와서 한화에서 성공하길 바랬는데 아쉽게 되서 너무 슬펐다...

그러다 고3이 됐는데, 이새끼들이 진짜 나 놀리는 건지 
내가 팬한지 10년만에 최고 성적 기록함. 그것도 딱 나 고3때

그래서 경기도 잘 못챙겨보고, 포시 직관도 못가고... ㅅㅂ

그래두 행복했던 것 같다. 
어쨌든 한화는 내 팀이었으니까


어쩌다 대학도 갔고, 이제 야구 좀만 봐볼까? 헀는데 역시 
내가 제대로 보기 시작하니까 드럽게 못하더라
작년 일년도 덕분에 고통스러웠다

근데 뭔가 야구를 보다가 옛날 생각이 나더라
이제 라인업에서 사라진 선수, 외인들 생각이 나서 가끔 밤에 잠 안올 때
나무위키에서 기억나는 옛날 선수들 검색하기도 했다.
(추승우, 연경흠, 김태완, 안승민, 김혁민, 이영상 등등..)
고동진 주루코치 보니까 뭔가 세월이 느껴지더라


아 그리고 솔직히 한화팬이란 끈을 놓을 수 없었던 이유 중 하나가 
정은원의 등장이었다.
진짜 이 야구팀 팬질 10년 하면서 빨 신인이 거의 없다시피 했는데
나랑 동갑(빵빵)인 애가 우리 팀에서 잘하니까 뭔가 뭉클하고 눈물나더라 
너무 고맙고.. 솔직히 아직도 넘모 좋다


이렇게 팬질하다가 올해가 왔다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으니까 진짜 미치겠더라


그래서 시범경기도 꼬박꼬박 챙겨보고

그리고 개막했을 때 기분이 너무 좋았다

물론 개막경기는 안봤다


몇년 전에 그래두 개막경긴데 봐야지! 했다가
경기는 별로 재미없고 서교수한태 11회? 솔로 끝내기 맞고 허무하게 진 경기가 너무 충격이 커서 개막 경기는 죽어도 안볼거다

근데 서폴드 완봉보고 와 올해는 다르구나!!! 했든데






또 ㅅㅂ





진짜 18연패까지는 할지 몰랐다 

한용덕 감독도 18년때는 진짜 좋아했는데
이제는 안쓰럽기도 하고 싫기도 하고..


류현진이랑 김태균 때문에 한화를 좋아한 거랑 마찬가지라

일본에서 왔을 때도, 작년에 죽썼을 때도 돗돔이형 악플 달린 게 너무 아파서 
네이버 스포츠 못들어 갔었다. 아직도 가끔 그렇다

프로 스포츠인이니까 못하면 까는게 맞긴 한데

나는 태균이 형이 이제까지 해준게 얼만데!!!

이런 것 보단 뭔가 언제나 있었던 프랜차이즈 스타가 나이를 못이기고
지는 것 같아 그냥 가슴이 아픈거에 가까웠음. 늙어가는 사자 느낌?

쨌든 18연패에서 끊느냐, 아니면 19연패냐 하는 경기는 봐야될 것 같아서
티비앞에 앉았다.

또 2실점하는 거 보고, 아,,....... 또.....


이랬는데 바로 머균이형 투런보고 진짜 울컥하더라

이게 바로 김태균이지

그리고 노시환 홈런도 진짜 인상깊었다


비 때문에 서스팬디드 됐을 때 진짜 아쉬웠다
상대가 두산인지라 정말...


당연히 다음날에도 티비앞에 앉았다

계속 아슬아슬하게만 좇아가서 아쉬웠는데

정은원 2루타보고 주저앉았다
진짜 와 말이 안나오더라

그 뒤에 일정이 있어서 문중만 확인하는데 역시 또 동점이 됐더라
그래서 초조하게 기도만하고 있었는데

네이버 폰 중계에 정지화면 뜨는데 정우람이 덕아웃에서 환화하는 모습이라
또 소리지르며 기뻐했다
18연패를 해도 한 번 이기면 그렇게 좋더라


그리고 뭔가 내 또래들이 한화에 많아진 느낌이던데 그것도 너무 좋다.
동기부여가 되는 느낌이랄까? 쟤들도 사회 초년생으로 저기서 열심히 구르는거 보면서 나도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음
쟤들이나 나나 화이팅 하고 싶다

사실 인터넷 켜뮤를 하는 사람이 아니라 11년 팬질할 동안 칰갤의 존재 자체를 몰랐는데 배우 박정민 관련된 글인가? 뭐 보다가 유입된 한달차 신삥이다. 박정민도 칰갤, 특히 걔 자서전 읽다가 공감했다. 이글스 팬이 뭔지...

삼성한테 끝내ㅣ로 지는 날에 진짜 팬 그만둔다고 했는데
담날에 바로 화끈하게 이기는거 보고 바로 다시 시작했다

이젠 팀이 야구 못하는 게 잘못이 아니라, 그런 팀 좋아하는 내가 잘못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팬질이 싦으면서 좋다. 친구들 앞에서는 팀 욕하다가도 다른 애들도 욕하면 또 묘하게 듣기 싫고 진짜 알다가도 모르겠는게 팬심인 것 같다


갑자기 이런말 하니까 좀 낯부끄럽긴 한데, 그래두 고마운 것 같다.
어쨌든 좋은 추억들도 많이 생겼고, 멘탈도 좀 단단해진 것 같다
나도 보살 코스프레 소리 듣는 건 싫은데, 가끔 한화 승률 생각하면서저런 팀도 야구하는데 내가 못할게 뭐있냐? 이런 식으로 해서 결과가 좋았던 적도 몇 번 있다 그래서 어쨌든 고맙다 이 팀도, 이 팀을 거쳐간 수많은 선수와 코치들도



그래두 야구는 좀만 더, 아니 많이 더 잘해주었으면 한다



제발 제발



갑자기 이런 요상한 글 싸지르는 이유는 좀 있으면 군대간다.

요즘 느끼는 바가 많은데 여러모로 감사하게 생각하는 이글스에게 조금의 자취를 남기고 싶어서 이렇게 쓴다. 사실 위에 썼던 어린이 팬클럽 글러브 이외에는 굿즈가 없다. 그래서 어찌보면 이 글을 보그는 칰붕이들과는 비교도 안될 팬심일 수도 있음. 그래서 전역하면 정은원 마킹으로 한번 장만해보려구 한다.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여기까지 읽은 분들은 계속 행복하시길 빈다(그럴려면 한화팬을 해야 할까?)

이렇게 좋아하다보면 언젠가는 더 좋은 날 오지 않을까?

음슴체와 다체를 계속 섞어써서 미안허다

이글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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