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능하다고 생각되는 코치는 성격에 문제있거나 아싸라던가 하는거 아니면 특정 감독들이나 특정 인물 라인에 있는 경우가 많고

경력 좀 쌓인 평 괜찮았던 코치는 감독했다가 망해서 커리어 끊기는 경우도 많고

능력있고 성격도 좋은 코치는 팀마다 서로 빼돌리거나 차기 감독감으로 보고 수석코치로 데려가고 하는게 현실인데

2군에도 육성군에도 코치 필요하니까 코치들로 머리수 채워야 하는데 타 팀에서 이제 막 은퇴한 1.5군급 애들을 가져다 쓸순 없잖아. 그 쪽 레전드나 주전급이 코치하고 싶으면 그 팀에서 시작하거나 연수갈거고.

결국 우리팀에서 욕먹던 은퇴선수들 코치로 쓸 수 밖에 없다. 어느정도는 어쩔 수 없는거임. 그리고 선수들처럼 1년 2년 하고 가망 없다고 버릴수 있는것도 아니니까 코치는. 물론 장종훈같이 오래해서 견적이 거의 나온 코치는 이야기가 다르지만.

내 말은 좆같으니 욕박는건 이해하는데 우리 팀 코치진 구성이 1.5군급으로 커리어 끝낸 인간들이 많이 있는건 칰무원이라서 그렇다기보다는 그냥 크보의 코치풀 한계임.

그러니 내년 감독은 외국인 코치 사단 데려올 수 있는 외국인 감독으로 가자 ㄱ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