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 이날 경기도 그렇고...(선발 윤규진)

ㄴ 이날 경기도 그렇고...(선발 김민우)

두 경기 공통점이 초반에 크게 앞서고 있거나 리드하고 있을때 우리 선발 투수가(윤규진, 김민우) 굉장히 흔들리고 매이닝 실점

위기 였는데 고집스럽게 5이닝 100구 채우려다가 겜 터뜨리고 결국 5이닝도 못채우고 불펜은 불펜대로 쓰고 게임도 진 경기임.

오늘 헤일이 타구에 맞아 3회부터 안영명이 들어와서 잘막아주고 이겼음. 의도한건 아니지만 본의 아니게 '퀵후크' 를 한 꼴이

되었음. 결과적으로 안영명이 잘 막아주고 불펜이 잘 막아줘서 이겼는데...

오늘 경기의 승리의 포인트는 '안영명' 이고 안영명은 현재 김성훈과 함께 '롱릴리프' 역할임. 롱릴리프는 이렇게 써야함.

위에 두경기에서도 윤규진, 김민우 매이닝 실점 위기에 누가봐도 크게 털릴각이 었는데 오늘 경기처럼 롱릴리프인 '안영명', 

'김성훈' 을 일찍 투입했으면 어땠을까? 다시 말해 '퀵후크' 를 했으면 어땠을까? 아마 승패가 달라졌을지도 모름.

2경기 모두 불펜은 불펜대로 쓰고 경기도 졌는데 굳이 5이닝 100구 채운다고 게임 터뜨릴때까지 냅둘 필요가 없음.

'퀵후크' 할땐 해줘야함.

롱릴리프는 최소한 '역전' 당하기 전에 투입 시키는게 좋음. 게임 터뜨리고 롱릴리프 투입 시키면 그건 패전처리지 롱릴리프가

아님. 앞으로 김민우, 윤규진 같이 불안한 선발이 등판 할때는 조금 과감하게 털릴꺼 같으면 '안영명 or 김성훈' 롱릴리프 자원을

일찍 투입 시켜서 겜터지기 전에 올리는게 좋아 보임. 오늘 경기를 벤치마킹해서 ㅇㅇ 굳이 5이닝 100구 채우겠다고 안바꾸면

기여코 게임이 터지고 게임 터진뒤 김성훈, 안영명을 올리면 그건 롱릴리프가 아니라 걍 패전처리임.

결국 위에 2경기 모두 불펜 소모는 불펜대로 소모하고 겜도 졌는데...앞으로 '안영명', '김성훈' 은 오늘 처럼 이용했으면 함.

윤규진, 김민우 등 불안한 선발이 나왔을때 게임이 리드하고 있는데 매이닝 실점위기이고 털릴꺼 같다 싶으면 겜 터질때까지

냅두지 말고 터지기 전에 퀵후크 해서 안영명, 김성훈을 롱릴리프로 활용했으면 함.

제발 오늘 경기를 한감이 벤치마킹 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