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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음 10~20회까지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노미와 수상 한번 꼽아봄

Foxglobe'Symphon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3.27 19:18:21
조회 236 추천 9 댓글 0

이미 한지 3주가 지난 시상식이지만

한국대중음악상이란, 한국 내 음악 리스너들에게 있어 최고의 떡밥 중 하나인 시상식에 대한 소회를 풀어보고 싶어.

개인적으로 이 시상식의 존재를 알게 된지 11년이 되서

그때부터 한대음의 취지와 실제 수상이 이루어지는 바에 크게 공감하고 지지도 했지만

한편으론 어떤 것들은 개인적으로 아쉬웠고, 어떤 것들은 개인적인 걸 떠나서 조심스럽게 실수라고 생각되는 것도 있었어.

그래서 그냥 그런 걸 메모해놨는데...

내가 뭐 심사위원이나 하다못해 신문사에 리뷰 올리는 그런 에세이스트도 아니지만, 내 별것 아닌 사심을 한번 풀어보려 함.


그냥 두 개로 나눠서 쓸까 해.

·한대음에서 그 해에 그 부문에서 이 (음반/노래/음악인)도 후보로 들어갔어야 했다

·한대음에서 그 해에 그 부문에서 거기 말고 이 (음반/노래/음악인)이 상을 줬어야 했다



·제10회 한국대중음악상(2013년 2월 28일, 서울특별시 광진구 유니클로 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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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음에서 그 해에 그 부문에서 이 (음반/노래/음악인)도 후보로 들어갔어야 했다 - 잠비나이 ('올해의 신인' 부문)


저 때가 잠비나이가 2012년에 정규 1집을 발표하고 나서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크로스오버) 부문에도 음반이 노미됐는데

그 때도 '우리나라에 이런 밴드도 있다!' 이런 말도 심심찮게 나올 정도로 굉장히 주목받았었는데

한국대중음악상이 한 부문 당 5~6개로 후보 수를 정해놓는 경향이 있는데 잠비나이도 하나 더 추가해서

저 해 '올해의 신인' 부문이 6팀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게 좀 아쉬워... 잠비나이가 그 이후로 거둔 음악적 성취를 생각하면 더욱더.

뭐 근데 이 부분은, 2년 후에 잠비나이가 무려 '선정위원회 특별상'을 받은 것을 감안하면 조금 덜 아쉬운 부분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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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음에서 그 해에 그 부문에서 거기 말고 이 (음반/노래/음악인)이 상을 줬어야 했다 - '독 (Feat. E-Sens of 슈프림팀)' ('최우수 랩&힙합 노래' 부문)


프라이머리가 2012년에 저 앨범으로 올해의 음반 후보까지 올랐는데

그 이후로 표절이 걸려서 커리어 조진 건 뭐 지 탓이지만

그거랑 별개로 저 당시에 엄청나게 평가가 좋았고 소위 인싸들 사이에서도 핫했던 저 앨범이

어떤 수상도 하지 못한 것은 좀 아쉬움.

그리고 저 때 G-DRAGON이 수상한 거는 예상 외였는데... 개인적으론 저때 '독'이 받는 게 맞지 않았나 싶음.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2014년 2월 28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yes24 무브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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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음에서 그 해에 그 부문에서 이 (음반/노래/음악인)도 후보로 들어갔어야 했다 - '나의 쓸모' ('최우수 팝 노래' 부문)


저때 참 쟁쟁한 분들이 후보로 많이 나와서 '우와 대박' 이랬던 게 기억나는데

그때 개인적으로 좀 힘들었었고 음악으로 많이 위로를 받았었는데

그 중에서 요조 2집을 좀 많이 듣고 했었던지라 후보발표일 다가왔을 때

개인적으로 '요조 2집이 최우수 팝 음반은 힘들더라도 최우수 팝 노래에라도...'하고 빌었는데 없더라 ㅠㅠ

요조가 저때도 그렇고 지금까지도 한대음에서 한번도 노미네이트가 되지 못했다는 건 조금 의아한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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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음에서 그 해에 그 부문에서 거기 말고 이 (음반/노래/음악인)이 상을 줬어야 했다 - '첫 사랑니'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 부문)


저 때 개인적으로 후보발표되고 좀 긍정적인 의미로 충격을 먹었었어.

이제까지 있었던 한대음 노미네이트되는 경향과 다르게 엄청 아이돌, 대중가요 노래가 많이 노미된 편이었거든 그 당시 기준에서는.

저 때 EXO가 핫한 신인이었고 엄청난 팬덤 인기를 구가하던 때였고 에프엑스는 작년도에 한번 받은 상태긴 했는데

그래도 저 때 처음 '첫 사랑니'를 듣고 진짜 중독 제대로 빠졌었던 입장에서

2년 연속으로 에프엑스가 '첫 사랑니'로 받았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아.

몇 년 후에 에프엑스 2집이 무려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이름을 올린 걸 생각하면 더욱 더...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2015년 2월 26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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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음에서 그 해에 그 부문에서 이 (음반/노래/음악인)도 후보로 들어갔어야 했다 - [각자의 밤] ('최우수 팝 음반' 부문)


저 때 개인적으로 랄라스윗 팬이었던지라 후보발표일 때 '랄라스윗이 이걸?'하고 놀랬던 기억이 남.

개인적으로는 저 중에서는 이규호 2집의 수상을 간절히 원했었는데

악동뮤지션 그 특유의 천진 청정하면서도 능글맞은, 그런 에너지의(잘 표현이 안된다) 앨범이 좋은 평가를 받았었음.

저 때 5팀이었는데 개인적으론 에피톤 프로젝트 3집이었던 [각자의 밤]을 진짜 너무 잘 들었어서

'에피톤 3집 혹시 노미네이트되지 않았을까' 했는데 없어서 아쉽더라.

그래도 이 경우는 그냥 '이게 올라오는 걸 보고 싶은데 다른 팀도 좋은 음악했었네 ㅠㅠ' 정도고 충분히 승복할 수 있는 정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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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음에서 그 해에 그 부문에서 거기 말고 이 (음반/노래/음악인)이 상을 줬어야 했다 - 'Dali, Van Picasso' ('최우수 랩&힙합 노래' 부문)


이 때 개인적으로 빈지노가 상을 받았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좀 진하게 남음.

빈지노가 저 즈음에 진짜 '24:26' 발표로 확 뜨고 소위 말하는 '차기 국힙원탑 래퍼' 소리까지 심심치않게 들을 때였거든.

저 때 빈지노는 진짜 인싸들도 있어 보일려고 플레이리스트에 무조건 빈지노 노래 듣고

여자들도 랩에 관심 있는 애들은 노래방에서 빈지노 노래 해제낄 정도로 빈지노가 제대로 대세였을 때였음.

그런 시점에 빈지노가 낸 'Dali, Van, Picasso'가 개인적으로 진짜 인상 깊었었음.

당장 같이 노미네이트된 'Born Hater'에서도 타블로가

'달리 반 피카소? 난 벨라스케스, 밀레, 엘 퍽킨 그레코'라고 일부러 의식한 가사를 쓸 정도였으니...

빈지노가 아직도 한대음 무관이란 것도 참....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2016년 2월 29일,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아트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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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음에서 그 해에 그 부문에서 이 (음반/노래/음악인)도 후보로 들어갔어야 했다 - [그동안 뭐하고 지냈니?]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크로스오버)' 부문)


저 때 크로스오버 쪽에서 5팀이 노미네이트됐었는데

저 시점에 10년만에 두번째 달이 2집으로 돌아왔었던 터라 저때 진심으로 두번째 달이 크로스오버 쪽 노미되는 걸 보고 싶었음.

후보발표일 때 두번째 달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었던 기억이 생생함...

그래도 1년 뒤에 [판소리 춘향가]로 노미되고 상까지 받았지만... 개취로는 [판소리 춘향가]는 좀 미묘했고

[그동안 뭐하고 지냈니?]가 저기 추가로 노미네이트된 모습을 너무 보고 싶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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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음에서 그 해에 그 부문에서 거기 말고 이 (음반/노래/음악인)이 상을 줬어야 했다 - 우효 ('올해의 신안' 부문)


이 때 혁오가 무한도전 나오기 전에도 온스테이지에 출연도 하고

힙스터라는 말 자체가 막 등장할 때 '힙한 밴드' 등등으로 조금씩 유명해질 때인데

무한도전 출연에 힘입어서 제대로 떠버렸었지. 그래서 올해의 신인까지 받는 기염을 토했었는데

개인적으론... 공중도덕이나 우효를 진짜 좋게 들었었던 때이기도 했고

혁오가 받는 게 싫지는 않았는데 그때(사실 지금까지도) 홍대병 비슷한 심리로

'무한도전 버프로 신인까지 받는 건 조금...' '최우수 모던록 받았는데 이것까지?'란 생각 때문에

'올해의 신인까지는 안 받았으면 좋겠다' 싶었음. 공중도덕도 진짜 개좋았는데 저때 우효 EP가 근소하게 조금 더 좋아서 꼽아봄.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2017년 2월 28일,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아트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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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음에서 그 해에 그 부문에서 이 (음반/노래/음악인)도 후보로 들어갔어야 했다 - '한숨'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 부문)

이 해에 지바노프가 상을 받은 건 정말 좋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론 이 때 총 5팀이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 후보였었는데, 이하이의 '한숨'까지 끼워서
6팀으로 후보군을 확정해줬으면 안됐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음. '한숨'이 2016년 통틀어 진짜 인기 많았었고
이하이 커리어에서 지금까지 '한숨'만큼 히트한 트랙이 없었거든...
후보발표일 때 '한숨'이 없는 걸 봤을 때도 아쉽다기보다 '이걸 뺐다고?' 싶은 당혹감이 들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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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음에서 그 해에 그 부문에서 거기 말고 이 (음반/노래/음악인)이 상을 줬어야 했다 - 단편선과 선원들 ('올해의 음악인' 부문)


그냥 개인적으로 저 해엔 단편선과 선원들이 하나라도 상을 타는 걸 보고 싶었음...

2집도 진짜 1집 [동물]에 뒤처지지 않는 퀄리티도 뽑아냈었고, 여러 곳에서 공연을 하며

심지어는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에서까지 무대에서 공연을 하는 모습 등이 정말 인상적이었었지.

2016년에 적어도 나한테만큼은 단편선과 선원들보다 '올해의 음악인'에 걸맞는 음악 팀이 보이지 않았었음...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2018년 2월 28일,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아트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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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음에서 그 해에 그 부문에서 이 (음반/노래/음악인)도 후보로 들어갔어야 했다 - '세로' or '좋니' ('최우수 팝 노래' 부문)


이 해에 난 진짜 당황했음. 왜냐하면 '좋니'가, 올해의 노래를 탈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거든.

2017년에 '좋니'는 진짜 윤종신이란 뮤지션이 아직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보편적인 감성을 건들 수 있음을 증명해준 노래였음.

근데 왠걸... 후보발표일 날 뭔가 이상하리만치 아이돌 위주로 노미네이트되어 있는 광경이 어색하더라고.

이 때는 진짜로 '좋니'나, 내가 개인적으로 '좋니'보다 더 좋게 들었던 '세로'라는 싱글이 꼭 노미네이트됐어야 했다고 생각함.

5년 전이지만, 발표 당시에도 '좋니 어디갔냐?', '솔직히 좋니 안좋아하지만 여기엔 올라올 줄 알았다'란 의견이 꽤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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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음에서 그 해에 그 부문에서 거기 말고 이 (음반/노래/음악인)이 상을 줬어야 했다 - [Songs For An Afterlife] ('최우수 포크 음반' 부문)


이 해에 개인적으로 강태구가 최우수 포크 음반의 수상자가 된 결정이 난 맘에 들지 않았었음.

왜냐하면 일단 그때 음원인가 피지컬 음반이 2018년 1월 되서야 서비스됐었거든.

그래서 난 애초에 강태구 앨범이 '이건 내년도에 노미네이트되겠구나...' 싶었음.

근데 왠걸 노미네이트가 되고

음원으로든 음반으로든 둘 중 하나의 방식으로 17년에 들을 수 있었다고 노미네이트 이유를 설명하는 기사도 올라오더라고.

그리고 난 그때만 해도 듣지 못한 앨범이었는데다 개인적으로 송은지의 포크트로니카,

약간 푸른곰팡이 느낌마저 나는 몽환적인 송은지 음반에 홀딱 빠져 있었어서 송은지가 앨범상을 받기를 바랬는데

괜히 올해의 음반까지 후보 올린 게 아니라는 듯이 최우수 포크 음반을 넘어서 올해의 음반까지 덜컥 먹어버리더라고...

그때도 '아무리 창창한 신예고 좋은 음반이라지만 너무 급격하게 평단에서 밀어주는 거 아닌가?'란 의구심이 들었었음...

어쨌든 그 이후 음악 외적으로 홍역이 한 차례 있었던 것도 안타깝고

개인적으론 17년에 진짜 강태구가 아니라 송은지가 최우수 포크 음반을 받고

강태구는 하다 못해 올해의 음반 대신 올해의 신인 부문에 노미네이트됐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지워지지 않음...

(그런데 정작 올해의 신인엔 강태구를 안 올린 건 또 뭔지 모르겠음. 새소년을 주고 싶은데 강태구 넣으면 애매해져서 그랬나?)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2019년 2월 26일,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아트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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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음에서 그 해에 그 부문에서 이 (음반/노래/음악인)도 후보로 들어갔어야 했다 - 'Are You Crying?' ('최우수 팝 노래' 부문)


이 해에 방탄소년단은 최우수 팝 노래 부문을 가져갈 만 했음.(근데 사실 개취론 FAKE LOVE보다 IDOL이 훨 좋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때 최우수 팝 노래 부문에 총 5팀이 들어가 있었는데, 난 신설희 EP를 그때 너무 좋게 들었어서

'EP가 최우수 팝 음반까진 힘들더라도 타이틀곡이라도 노미네이트되길...' 하고 빌었는데 안되더라 ㅠㅠ

신설희란 이름을 이 글을 읽으면서 처음 알게 된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진짜 추천함. 한번 들어봐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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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음에서 그 해에 그 부문에서 거기 말고 이 (음반/노래/음악인)이 상을 줬어야 했다 - [Tschuss Jazz Era] ('최우수 연주 음반' 부문)


이 때는 개인적으로 '누가 상을 받길 바란다'보단 '송영주가 이때 이 상을 받는 건 아니다'라고 느꼈음

왜냐하면 이때 상을 받은 송영주의 [Late Fall]이 새로운 곡들로 채워진 앨범이 아니라,

기존에 자신이 발표한 곡들을 라이브 연주를 한 음반이어서임. 신곡으로 찾아온 신보도 아닌데,

다른 뮤지션들의 완전 신보들을 제끼고 상까지? 싶었었음.

근데 이 부분은 진짜로 한대음이 앞으로 좀 스탠스를 정확히 해줬으면 좋겠음

제18회 때 말로가 또 [송창식 송북]으로 재즈 부문에서 상을 받았는데,

솔직히 그것도 마음에 안들고, 애초에 노미가 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함.

아무튼 그해 송영주를 거르고는 개인적으로 연주 부문 노미 중에 최정수 저 분 앨범이 제일 좋았어서 꼽아봄.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2020년 2월 27일, 시상식 X, 홈페이지에 결과만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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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음에서 그 해에 그 부문에서 이 (음반/노래/음악인)도 후보로 들어갔어야 했다 - '생일' ('최우수 록 노래' 부문)


이 때에 잠비나이가 록 부문을 다 싹쓸이하면서 제12회 한대음 이후로 상을 못받은 거 한풀이를 했지.

잠비나이가 받을만 했는데, 난 개인적으로 YB의 [Twilight State]를 좋게 들었어서

'최우수 록 노래 부문에 생일 이 곡만 좀 들어가 있었으면...' 싶었는데 안되더라 흑흑

그러고 보면 제17회 한대음은 발표될 땐 '이게 뭐야?' 싶었는데

막상 다 지난 지금 시점에선 아쉽거나 뭔가 이상하다, 잘못됐다 라는 느낌이 제일 덜 드는 시상식인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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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음에서 그 해에 그 부문에서 거기 말고 이 (음반/노래/음악인)이 상을 줬어야 했다 - [네가 없어질 세계] ('최우수 포크 음반' 부문)


이 해 시상식은 막상 수상 결과는 또 전반적으로 불만은 없음. 백예린 올해의 음반이 파격적이긴 했는데...

개인적으론 포크 음반 쪽에서 에몬이 제일 좋게 들렸었어서 천용성 대신 꼽아봄. 아니라도 천용성은 이미 하나 탔잖아 ㅋㅋ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2021년 2월 28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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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음에서 그 해에 그 부문에서 이 (음반/노래/음악인)도 후보로 들어갔어야 했다 - 'Bi-elijah'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 부문)


이 때는 개인적으로 [도래하지 않은 이들을 위한 노래]라는 컴필레이션 앨범에 꽂혀 있었어서

특히 거기서 Y2K92라는 뮤지션의 'Bi-elijah'라는 곡이 너무 좋았어서 '제발 후보에 있어라' 그렇게 빌었는데

후보발표일 때 노래도 없고 프로젝트 컴필레이션 앨범도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후보에 없었어서 아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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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음에서 그 해에 그 부문에서 거기 말고 이 (음반/노래/음악인)이 상을 줬어야 했다 - [통감(sense of agony)] ('최우수 재즈 음반' 부문)


제16회에서 길게 말한 부분이기도 함. 난 이 점에 대해서는 이제부터라도 한대음이

'리메이크 앨범이나, 기발표 음반의 곡들만 실연한 라이브 실황 앨범(도 노미 가능하다/은 노미 불가능하다)'

라는 기준을 명확히 해줬으면 함. 아무튼, 이 해에 다른 수상결과들도 아쉽거나 실망한 것들이 많았는데,

말로가 [송창식 송북]으로 재즈 음반을 타간 게 난 납득이 안된다고밖에 표현 안될 정도로 기분이 안 좋았음.

말로가 물론 재즈 싱어로서 훌륭하게 송창식의 곡을 재해석했다는 건 인정하지만... 재해석이잖아. 창작곡이 아니잖아.

이 해의 재즈 음반 상은 말로가 아닌 다른 뮤지션의 '창작 앨범'에 돌아가는 게 맞다고 생각함.

자기의 신곡들로 채워진 앨범이 아니라 기존 곡들의 라이브 앨범이나 기존 앨범의 리메이크 앨범은 솔직히 노미 자체가 차단되야 하지 않아?

심지어 같은 해에 장필순의 [Soony Rework]는, 2020년에 나왔던 어떤 팝 앨범보다도 좋았는데도

내 기억으론 평론가 중 한 분이 '자기 노래 다시 리메이크한 앨범이라 조심스레 제외했다'라고 밝힌 바가 있거든.

한 장르에선 그렇게 하는데 다른 쪽에선 이런 일이 벌어진 건

그냥 한대음이 시상에 있어 명확한 잣대나 줏대를 갖지 않고 있다고밖에 보이지 않았음...

나머지 '창작 앨범' 중에서 정수민의 [통감(sense of agony)]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어서 꼽아봤어.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2022년 3월 1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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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음에서 그 해에 그 부문에서 이 (음반/노래/음악인)도 후보로 들어갔어야 했다 - [To See the Next Part of the Dream] ('최우수 모던록 음반' 부문)


이건 솔직히 인터넷의 대다수의 한국음악 팬들이라면 공감하고 나보다도 더 자세히 적어줄 수 있지 싶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2021년에 최고로 핫한 음악인이었던 파란노을이 모던록 앨범 후보에 오르지 못했던 건 말이 안됨.

게다가 올해도 노미네이트되지 못했지. 그래서 '음저협에 가입 안되어 있으면 한대음 후보 못 오른다'라는

흉흉한(?) 속설이 더 힘을 얻고 있는 형국인데... 아무튼 진짜 너무 아깝다 파란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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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음에서 그 해에 그 부문에서 거기 말고 이 (음반/노래/음악인)이 상을 줬어야 했다 - 아이유 ('올해의 음악인' 부문)


이 해 시상식 통틀어서 제일 납득할 수 없었던 수상 결과가 이거였어.

난 진짜 아이유 팬은 아님. 팬이라 할 정도로 좋아하진 않고, 그냥 아이유 음악 즐겨듣는 정도지.

근데, 진짜 '올해의 음악인 방탄소년단'이라고 이날치가 딱 발표할 때, '와... 아이유 팬들 어떡하지...' 싶었음 진짜.

진짜 내가 아이유 팬이었으면 그 자리에서 '이건 아니다!'라고 외쳤을 지도 몰랐을 것 같음.

그 정도로 2021년에, 방탄소년단은 싱글 하나만 낸 반면, 아이유는 정규 5집으로 돌아왔고,

그 해 상반기 내내 아이유라는 존재가 한국 대중음악계에 어떤 celebrity인지 제대로 쇼앤프루브 했었다고 생각함.

10월 경 낸 'strawberry moon'까지 해서, 아이유는 과장 좀 보태서 '2021년 한국 음악계를 휘어잡았다'고 표현해도 될 정도였음.

그런데 올해의 음악인이 아니였다라... 다분히 한국대중음악상이 전세계에 걸친 Army들을 의식했다고 볼 수밖에 없음.

진짜 그날 저 순간만큼은... '아니 이렇게 대놓고 조공을? 진짜 한대음이 이렇게 MAMA같은 짓을 하나?'라고 뇌절까지 순간 침.

물론 그런 시상식이 아니지만, 저 날 저 결과는 솔직히 실망스럽긴 했어.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2023년 3월 1일, 유튜브 공개 3월 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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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음에서 그 해에 그 부문에서 이 (음반/노래/음악인)도 후보로 들어갔어야 했다 - 'Freedom (Feat. DUT2) (Prod. Way Chad)' ('최우수 랩&힙합 노래' 부문)


이 부문을 올해 넉살이 두 개나 받아갔지.

솔직히 올해 한대음 전 부문을 통틀어 노미 부분에서 제일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 힙합 부문임.

내가 잘 안들었지만서도 SINCE, 일탈, 탐쓴, P-Type, unofficalboyy 등등이 없었던 게 아닌데

후보 보자마자 '와 이거 힙합 팬들은 납득할까?' 싶더라고.

그러면서도 저는 작년에 릴러말즈의 'Freedom'을 제일 괜찮게 잘 들었어서 상기한 뮤지션들을 제치고 여기 꼽아봄.

릴러말즈도 대중적인 테이스트지만서도 힙합씬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허슬하는 뮤지션으로 알고 있는데

작년에 우연히 유튜브 광고에서 먼저 듣게 된 이 노래가 그렇게 좋더라고...

기대는 안했지만 랩&힙합 노래 부문 보다가 '와 이런 와중에 그 노래는 안 나오나?' 싶은 심정이라서 꼽아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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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음에서 그 해에 그 부문에서 거기 말고 이 (음반/노래/음악인)이 상을 줬어야 했다 - [The Gleam] ('최우수 글로벌 컨템퍼러리' 부문)

작년도에 잠시 케이팝 부문이 신설되고 상이 추가되다 보니 조금 통폐합(?) 되다가 올해 부활한 부문인데...
솔직히 말하면 난 이 부문에서 올해 정재일이 상을 받은 것,
아니 크로스오버 부문이 다시 '글로벌 컨템퍼러리'로 부활한 것 자체가
'정재일이 너무 좋은 음반을 냈는데 상을 주고 싶어... 근데 재즈에는 정재일 음반을 넣을 수 없고 어떡하지
안되겠다! 그럴싸하게 이름 바꿔서 크로스오버 부활시키자!'
라고, 평론가들이 어떻게든 정재일 상 주고 싶어서 팔짝 뛰다가 구차하게 자리를 마련한 게 아닌가 싶어.
아니, 한대음 홈페이지에서부터 후보 선정평에서 '이제야 후보가 됐다'고 밝히고 있지. 제15회 강태구 때랑 다르지 않은 논리야.
그래서 난 이번에 정재일이 상을 받을 때... 뇌절이지만 '이거 받으면 정재일은 진심 기쁠까?' 싶기까지 했음....
개인적으론, 숨(su:m)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생황, 양금 등으로 해외에서 우리 전통의 소리를 진보적으로 전개한
박지하가 받는 걸 보고 싶어서 꼽아봤어.





읽는다고 수고 많았어
힙갤러들은 나처럼 한대음 역대 노미네이트나 수상 결과에서 미련이 남거나 고쳐놓고 싶은 부분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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