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너가 먼 발라드 만들어서 대놓고 발라드 주제도 다 똑같다고
긁어대도 안긁히는게 걔네들은 겸손하면서도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이 있음. 일반인들이 못 넘볼 재능이나 노력을 스스로가 알고
있는거지

이와 아예 반대로 말로는 자기가 제일 좆된다 하는 힙합이지만
그 어떤 장르보다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는듯한 모습이 너무
개짜침 자기가 업으로 삼고 돈 벌어먹는 일 하나 제대로 증명
못해서 저런 조롱에 흔들리는 모습이 안타깝다.. 래퍼면 랩으로
하라는게 왜. 지금 이 상황 엎을 수 있는거 니들이 이때까지 수개월
수년동안 해온 랩 아니냐 적어도 자기 일 잘 해내는 사람한테 뭐라
할 사람 많지 않음. 게다가 이렇게 증명할 수 있는 좋은 상황도
만들어졌는데 죄다 한마디도 못하고 눈치나 보고 있냐 이럴수록
안그래도 낮아진 너네 가치 더 과소평가 받는다. 사람들 생각보다
힙합에 대해 기준이 관대해서 랩 잘하고 멋짐에 설득력이 있으면
너네 그렇게 살아온거 뭐라고 안해 너네가 조심해야 할건 이때까지
해온 너네 만행을 숨기는게 아니라 그걸 뒷받침할 너네들의 모습임
그게 뷰너가 까는 래퍼들의 모습을 정당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하잖아 맨스티어보다 랩 잘하면 그만이야
랩 잘하면 그런 망나니같은 삶도 정당화가 된다니깐? 뜬구름만 잡고 있지
말고 그냥 증명해 해봤는데 증명 안돼? 다시 증명해 몇번이 됐든
시발 적어도 이게 힙합아니냐? 자세라도 좀 갖추자 나도 국내힙합
진짜 좋아했었는데 그냥너네  말뿐인 그 모습에 속았던것같다. 자기
잘하고 있는지 자기가 뭘로 먹고사는건지에 대한 정의도 제대로
안정해져있으니 누군가 자기 치부 밝히고 너네들이 말한대로 살고
있냐라고 하니깐 어떤 방식으로든 자기 그런사람 아니라고 증명하려
들지 너네가 스스로한테 조금이라도 확신이 있으면 신경이 쓰이겠냐
꿈에서들 깨어나라 진짜 니들이 살고싶은대로 살게 조금이라도

도와준 나같은 팬들 병신 만들지말고 국힙 현주소상 눈치보면서 힙갤
드나드는 힙합종사자들 있을것같아서 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