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그냥 힙찔이랑 뷰기견을 뛰어넘어서 그냥 한 인간을, 그것도 그 인간만을 노린게 아니라 그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까지 저렇게까지 모욕하는 댓글에 좋아요가 7.4천개가 박히는게 이게 맞는거임?

아무리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고 또 설령 만에 하나라도 모두에게 공증된 악인이라고 쳐도 주변의 죄 없는 소중한 사람들까지 모욕하는건 인간으로써 근본적으로 존나 거부감 드는 행동이고 말 아님?

도대체 지금의 이 사회는, 이 세대는 어떻게 되어먹은거임 진짜?

혐오와 불호라는것도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걍 씨발 제대로 배워쳐먹은 인간이라면 본능적으로 넘으면 안 될 것 같은 선이라는게 있고 그 바운더리 안에서 이루어지는거 아니었음?

적어도 씨발 내가 생각했을때는 저딴 댓글이나 마인드가 대중적으로 공감과 지지를 받을만한 건 아니라고 생각함 진짜

근데 저딴 순수 악의만이 가득하고 당사자의 인격 자체를 깎으려는 의도로도 모잘라서 주변의 죄 없는 인물까지 본인의 분노와 혐오를 풀어내는 도구로 다루는 저런 씨발 댓글에 좋아요가 7.4천개가 쳐 박힐 정도로 대중적인 지지를 받는 의견이라고?

힙합이 병신같고 풍자가 어디까지 허용되고 이딴 작디 작은 주제는 집어치우고 도대체가 씨발 지금의 이 대한민국 사회가 어케 쳐 되어먹은거임?

아무리 익명성, 유머, 도파민, 사이버 공간이라는 현실과 동떨어진 장소라는 이런 특징들이 일정 수준의 부도덕함에 대해서 면죄부를 줄 정도로 존나 강력하다고 해도 이건 씨발 그냥 인간임을 포기한 행태 아니냐? 적어도 저딴 마인드를 가진 인간들은 예전에는 웃기긴 했지만 사회적으로 보면 "존나 잘못된 행위"로 공공연히 비판하는 분위기가 있었는데 지금 세대는 어떻게 되어먹었길래 저딴게 씨발 좋아요를 7천개를 쳐받고 존나 다수의 공감을 얻고있는거임?

내가 씨발 존나 현실과 동떨어진 교과서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거냐?

와 난 진짜 모르겠다 저딴 새끼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랍시고 의무교육 쳐 받고 있을걸 생각하니 존나 통탄스럽기만 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