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산본사는최태준입니다 지지엠 솔자와 킴보의 앨범이 나왔는데요 지지엠 솔자앤 킴보 그리고 베이비고트까지 팬 순위 1위를 달성한최태준이 이름 석자 걸고 솔직한 리뷰 하겠습니다 앨범 리뷰 전 저한테 일어난 썰을 좀 풀어보려 합니다 시간을 거슬러 8월달쯤 제가 썸녀와 연락을 하고 있었는데 얘기를 하던 도중 음악 얘기가 나왔습니다 평소 귀에 하루종일 에어팟을 끼고 음악을 듣는 저에게는 가장 재미있는 대화 주제였죠 썸녀가 무슨 노래를 추천해달라길래 듣고 있던 soulja and kimbo라는 노래를 추천해줬습니다 그리고 5분후에 아차 싶었죠 시발 결국 그녀는 그 이후에 연락이 없었습니다 제가 만약 애쉬아일랜드의 멜로디나 창모의 메테오를 처 들었다면 지금까지 달달한 연애를 하고 있었겠죠 생각해보니 ㅈ같네요 학교에서 soulja and kimbo노래 가사중인 씨발거 연기땜에 숨이 안쉬어져를 외치다가 교무실에 끌려가 다른 애들 공부하는데 뭐하는거냐고 호되게 혼난 적이 있습니다 그때부터 솔자앤 킴보와 인연이 시작 됐는데 솔직히 후회는 없었습니다 노래가 뒤지게 좋거든요 솔자앤 킴보가 쓰는 가사도 그렇고 존나게 사람이 위험해 보이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킴보는 진짜 존나 위험한 사람 같습니다 인스타에도 얼굴사진이 하나 없고 다 복면을 쓰거나 선구리를 쓰고 있습니다 실내에서도 선구리를 안 벗더라구요 또한 멜론에도 솔자는 자기 사진이 박혀있지만 킴보는 자기 사진이 없는 걸로 봐서 킴보는 정말 전과가 8범이 맞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이건 비밀인데 앨범 선공개 곡인 crazy talk은 처음 발매되었을때 city talk이라는 이름으로 발매 되었었습니다 이제 2021년 올해의 앨범인 dark road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처음에 앨범을 듣기전 트랙리스트 부터 봤을때 국힙 게임 체인저 언에듀와 작업한 upre가 앨범에 포함되어있지 않던게 좀 의아했습니다 솔자앤 킴보 둘이서 11트랙이면 조금 지루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다크로드 첫트랙 100round ㅋㅋㅋㅋㅋㅋ 친구랑 스벅에서 6시되자마자 앨범 전곡재생을 했는데 역시는 역시 첫 트랙부터 좆되더라구요 지금 생각나는 가사가 딥웹에서 구매한 탱크로 피바다를 만든다는 가사가 있었는데 어떻게 그런 가사를 쓸 생각을 하는지 일단 독창성은 100점이였습니다 두번째 트랙 쭈라는 솔자가 인트로로 말을 하는데 사실 솔자앤 킴보의 노래는 인트로가 맛집입니다 다들 이점 유의하시면서 들어주세요 두번째 트랙 가사중축구화신고 오장육부를 밟는다는 가사가 있는데 킴보는 고등학교 1학년때 축구부였다고 합니다 세번째 트랙 넌 눈에 띄면 안돼 넌 지명수배 걸렸어 라는 가사가 있는데 킴보의 상대가 누구인지 궁금해지는 가사더라구요 킴보는 전과가 8범인데도 지명수배가 안 걸리는데 과연 누구일까요 네번째 트랙 big customer에는 ssb를 막으려면 네이비씰을 부르라는 가사가 있는데 솔자앤 킴보가 밥먹듯 말하는 ssb는 도대체 뭘까요 다섯번째트랙 dopeboys에는 위 알 플라이보이 날카로운 맹금류~ 라는 가사가 있는데 어 음 그냥 있습니다 여섯번째 트랙 fish에는 주말에 연탄을 나르고 아동센터 봉사를 나간다는 가사가 있는데 생각보다 마음이 따듯한가 보네요 일곱번째트랙 squad에는 소말리아 해적과 싸웠다는 가사가 있는데 소말리아 해적들과 원만하게 합의 했으면 좋겠네요 여덟번째트랙 my team에는 chijjim을 팔때 몇바퀴씩 돈다고 하는데 chijjim이 뭔지 아시는 분은 sanbondongkurtcobain으로 디엠 한번만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홉번째트랙 come on에는 무자비하게 박어 성별 안 가리고 박어라는 가사가 있는데 솔자는 범성애자인가 봅니다 열번째 트랙 hyena mode에는 병원선생님은 말해 폐쇄병동으로 가라 라는 가사가 있는데 진짜 가야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트랙 크레이지 톸은 아까 앞에서 했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솔자앤 킴보 곡마다 나오는 this is trap music ,this is cargo nxxga,we are trap shit은 솔자앤 킴보의 시그니처 사운드라고 생각하고 비트는 타입비트를 따오는건지 곡마다 프로듀서가 다르다고 나오네요 이 앨범을 처음에 들으면 노래가 다 비슷비슷하다고 느끼실 수 있고 다른 양산형 음악처럼 자기복제가 심하다고 생각 될 수도 있고 저도 그렇게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치만 가사를 보면서 듣고 인트로를 주의깊게 들으면서 앨범을 몇번 돌리다 보니 솔자앤 킴보가 살아온 환경 그들이 겪은 고난과 역경이 그대로 느껴져서 좋았고 사운드가 정말 좋은 앨범이라고 생각되니 많이들 들어주세요 솔자앤 킴보 국힙 최강의 듀오가 7월 말 혜성 같이 등장했는데 벌써 더블싱글에 언에듀랑 작업한 싱글 정규 앨범까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솔자앤 킴보님 이 글을 보시면 500만원 저 주시고 만약 제가 당첨에 안되면 ggm복면과 후드티 정도는 주실거라 생각합니다 여러분 앨범 많이 들으세여 시발 좋긴 해요 ㅋㅋㅋㅋㅋㅋ아 그리고 hiphople 아이디 있으신 분있으면 디엠 좀 해주세요 모두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