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sche
싼 티 나는 이 어린 놈 dream car를 몰고싶어 키운 야망 밤 공기 마시며 자전거 탔던 그 강변 생각없이 달렸지 Mustang도 좋지만 입고싶던 suit 무선 이어폰으로 들었던 hiphop이 내 야망을 키워 감성은 다 치워 잡생각 다 지워 눈물도 메마를 정도로 꽉 쥐었지 주먹 그 손에는 여러 감정이 담겨있었고 뚜껑이 열리는 panamera 담고싶어 내 camera 안 돈 빌려달란 새낀 담에봐라는 말과 함께 영원한 작별을 건내버리고 담배는 안피지만 한숨을 투하 배기음 울리던 그 외제차가 어찌그리 멋있어보였던지 허나 되고싶진않잖아 카푸어가 뽀대나게 걸친 라이더 자켓 저렴하게 사버렸어도 싸구려 옷이어도 싸구려 마인드여도 싼마이놈이어도 간지날거라고 생각했지 없어도 부티 기어봤지 바닥 핥아도 봤고 추악하고 추해져봤어 점점 깡은 줄어갔고 미친듯한 속도로 포르쉐는 나와 점점 멀어졌지만 그 초라하고 허름한 자전거 브레이크가 고장난듯이 앞으로만 달렸고 잠깐의 빨간불 포르쉐가 정차했을때 미친듯이 페달 밟고 추월했지 이젠 진짜로 보여줄 차례 종아리가 박살이나도 꿇지않아 나 무릎 포르쉐 운전대를 잡곤 계집들을 조수석에 태운 뒤 야 자리없으니까 씨발 트렁크에라도 타 욱여넣어서라도 타 안그럼 니 자린없으니까 모두가 줄 서게 만드는게 나의 one dream yuh 목걸이 팔찌 반지 없어도 간지가 없어도 긍지하나로만 버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