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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물] 2000마디 Steal Bombs (1시간 프리스타일)

패나식매니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1.20 22:05:37
조회 17645 추천 144 댓글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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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좋아하는 말 많은 rhymer

키는 매우 작아 맨날 하지 작업

게을렀던 과거 잊히지 않아

나에 대한 소문 들으면 믿어 그 말은 맞아

천성은 한결같아 허나 여잔 맨날 바뀌어

짜장면, 타코s, 피자와 waffles

빅 맥s 와퍼s, 먹는 거 안 가려

힙합이나 하는 나는 참치 먹지 날로

화나도 난 말로, 해결하려 하죠

근데 여자가 보는 앞에서 모욕하진 말아

혹은 친구들, 뒹구는 거 안 좋아하면

사회생활 성공 비결은 존중과 타협

simple, 마치 업소녀들이 피는 담배

난 평범한 인간이지만 못 봤어 내 한계

음악하다 보면, 하기 쉬워 교만

하루에 반성을 몇 번이나 하는지 넌 몰라


근데 잘하는 건 사실, 네 랩은 fiction

내 음악 수필, 영화로 만드는 게 미션

youngcook은 젊은 요리사, 작업장은 kitchen

나는 그냥 돼지, 음악이 나의 chicken

위대한 유산 남길 거야.. 찰스 디킨스

난 다 큰 백호랑이, 덤비지 마 개새낀

애들 들어가, 안녕히 가세요 goodbye

부킹 따위는 안 해 줘도 오늘은 성인 나이트

나는 관심 받는 것에 굶주린 어린 왕자

삶이 킹이라면 자꾸 넘기려고 해 왕관

난 축구만 좋아하지, 철드는 건 싫어

맨날 잔과 또 주머니와 모텔방만 비워

나는 너무 raw, 피 냄새가 나

대가리에서. 그래서 모두가 욕하나 봐

죄송합니다 나는 그냥 나

변할 수 있어도 난 절대 안 변할 거야


관 안에 갇힌 기분, 매일 난 느끼죠

이제 다 컸지, 너에게 던지지 이 시구

난 원했지 평화, 근데 내 운명은 뭔가?

모두가 가만있던 나를 놔두질 않아

제발 부탁해, 너희 나머지

hater에 대해서 랩 좀 쓰지 마라 알겠니

네가 무슨 hater야. 팬도 별로 없구먼

내 앞에 서면 불편하지? 그만 좀 쳐 구라

keep it real, keep it real. 무슨 약 먹었니?

큰 옷과 목걸이로 자신을 위장한 이 키워

나도 너네 부러워, 뻥을 잘 쳐서

잠은 어떻게 자고 밥은 또 어떻게 먹어

매일 매일 치지 뻥.. 또 욕하지 뒤에서

다시 만날 때는 웃으면서 JM을 외쳐

damn, 연기도 참 잘하네

진심은 쏟아져 나와 네가 꽐라일 때


나는 기뻐, 어 왜냐하면 면

하이에나, 처럼 살 필요 없어 서

넌 내 자릴 원해, 원은 나의 넘버

캐스트로 간지, 뭐하러하니 선거

king of the jungle 아직 안 쳤어 내 정점

아주 아주 서서히, 네 목표에게서 더,

해체한 brown eyes 우린 멀어져 점점

술집 알바 이후로 난 본 적 없어 면접

사장님들이 날 불러서 아주 정성껏

제안해주지, 부자 만들어 줄 거라면서

내 귀엔 늘 candy, 그래서 넌 입 댔니?

좋으면서 간지럽다 하지 나는 괜히

현아 같은 색기, 모카와 같은 색의

애기가 좋아 결혼은 당분간 회피

나는 랩 메시, 늘 찢어 인터'넷'을

아파튼 필요 없어 곧 홍대가 내 캐슬


이 도시를 점령하면 사회책에선

이름을 정해줄거야 이건 아킬레스건

스윙스만 관련 돼 버린 이 사건

일인군대로 어떻게 다 해냈을까요

표정이 무덤덤 위에선 자꾸 갈궈

골키퍼의 공 마냥 너는 계속 까여

난 DJ가 아냐 안 궁금하지 네 사연

170cm 근데 롯데처럼 난 자이언트

힙합이 내게 잘해줘서 난 그녀와 다녀

용돈도 주더라 난 없는데 달라 한 적

스폰을 해주더라고 그래서 잡혀 살아

아무렴 어떠니? 일할 때만 나는 가요

삶은 경주장, 우린 모두 탔지 범퍼카

날 키워주시다 이젠 돈 달라고 해 엄마가

어릴 땐 꿈나무, 이제는 돈 나무

모두가 말할 거야 좋은 아들을 뒀다고


공부 못했어도 난 인정받는 깡따구

이젠 물리기 없기, 꽤 오래 쳤잖아 사구

난 내 얘기를 많이 해, 음악은 나의 fan

난 그 groupie에게서 모든 단물들을 다 빼

damn 또 깼어 내 기록,

정말 보물보다 찾기 힘들어 새로운 시도

난 거기도 가 봤고, 그것도 해 봤지

거기와 그것 대신에 아무 단어나 삽입

하면 내 말이 뭔지 이해 할 거야 baby

오늘은 축제야! 갖고 와 vodca와 reggae

the king is back again? 이젠 감흥도 없어

근데 난 아이돌들의 아이돌 걔들 반응 좀 쩔어

이건 겨우 appetizer 그래 맛은 어떠니

천천히 잡숴, 50분짜리 곡이야 어차피

MC's, rap stars, bosses 다 내 style

빌려가지 많이, 자 이제 너도 해 봐


미워하는 자에겐 난 끝나지 않는 악몽

허나 안목이 있는 모두에겐 꿈 키워줬다고

대여료는 없어 그저 pay me my respect

다음 백 마디에서는 질문들 좀 던질게


왜 넌 왼손 쓰니 지훈아 인생 어떻게 살래?

왜 넌 머리에 기름 발라 찌그러져 학생답게

왜 넌 눈이 그렇게 작니 왜 표정이 띠꺼워?

왜 웃지를 않아, 불안하잖아 너 좀 무서워

왜 남들 하는 공부 안 해 랩이 밥 먹여주니?

왜? 넌 hot하지 않아, 넌 아냐 문희준이?

왜 말대꾸 해 자꾸?, 무조건 내 말이 맞지

난 고대 못 갔지만 너넨 가, 이건 선생 방식

그건 왜 물어 봐?, 왜 너는 늘 쑤셔야

직성이 풀리니? 왜 마리오 하려 해? 루이지

왜 비디오카메라 압수했대 2001, 911?

상처 받으면 이유 묻지 마 발라라 후시딘

왜 넌 살을 못 빼?, 그러면 가수 못 해

예능에 나와서 유명해지고 싶지도 않니?

왜 형만 랩 잘해요? 왜 다들 구린 거야?

그러게 왜 나는 항상 미움만 받게 된 걸까?


가수가 뭐 길래 왜 다 노래 못하는 얼짱

으로 가득 찬 지는 별만 있는 거냐? 설마

돈 때문에? yea 돈 때문에

손 때 묻네 왜? 뭐, 왜, 뭔데 그래?

스윙스 넌 청개구리 이러곤 설명 못 해,

너 그럼 월세 못 내.. 왜 자꾸 정색을 해?,

미솔 보내 줘 렌즈에.. 얼렁얼렁 왜 이래?

피디님 쟤 그냥 놔 둘까요? 그냥 컨셉이래

왜 넌 입 좀 못 다무니? 여긴 대한민국이야

왜? 싫으면 여기 있지 말고 넌 미국으로 가

왜 넌 빡촌 다니면서 바람피우는 여잘 욕해?

왜 넌 예의 없는 사람 싫어하면서 노크 안 해?

왜 넌 몸매도 안 좋으면서 꽉 끼는 옷 입어?

글쎄, 왜 남들 자꾸 봐? 싫다며 사람들 시선

왜 스윙스 성격이 저런 거야? 대체 누굴 믿고

왜 너는 다 병신 같은데 왜 왜 얼굴만 예뻐?


왜 과자는 먹으면서 담배에만 목을 매?

평소엔 말 못 하다 뉴스에 나오는 놈만 패?

왜 깜빵에서 출소하면 두부를 먹을까?

왜 남녀평등 따지면서 넌 안 내냐 술값?

왜 동생들은 부리고 형한테 못해 부탁?

왜 이제는 말 못 할까 TV 나온 김구라?

왜 실명만 거론하면 꼭 diss라고 단정 지어?

난 MC 있는 그대로 그림 그리는 게 직업

왜 미국에선 의료비가 비쌀까 왜?

잘못한 놈들이 먼저 꼭 뒷담화를 왜?

개고기 좋아하면서 외국인에겐 왜?

솔직하게 말 못 해, 걔네가 누군데 왜?

왜 영어 못 하면 죄를 지은 사람이야?

과장 된 말이라고 생각하느냐? 설마 시발

난 평생 좋은 취급 받았지 이거 하나로

근데 토익 꼭 봐야 하는 이유가 뭐냐고?


아니 가격은 왜 이렇게 비싸? 2년마다 또 다시 봐

존나 어렵게 만들고선 묻지 '학원 다니느냐?'

ybm 시사 대국민 사기 치냐?

이건 아주 작은 별 볼 일도 없는 예시니까

넘어갈까, 왜 난 못 생겼는데 인기가 많지?

왜 내 실력은 sick, 근데 넌 안 걸리니 감기?

그래 내 실력이 sick 하면 난 안 되고파 완치

이름을 남기고 싶어 마치 말리나 간디

그러니 묻지 마 "도대체 왜 하니 천 마디?

왜 내는 거야?, 벌스를 대체 몇 개를 낭비,

왜 녹음비와 믹싱비와 시간을 다 날려?

왜에..? 근데 스윙스야.. 나 16마디만 줘"

왜 남의 등에 업혀갈까? 그런 사람들

을 보면 묻고 파, "님아 대체 왜 사냐?"고

모욕을 당했으면서 왜 그 사람을 만나?

왜 모를까? 모두가 너를 비웃고 있잖아


왜 그러면서 남자다운 척은 다 할까?

왜 곤조를 지킨 놈은 인정은 안 받아?

왜 남을 도와주면 욕을 먹는 거지 왜?

왜 도움 받고나선 고맙다 절대 안 해?

왜 집이 따뜻해도 속은 항상 차가워?

두 개의 팔을 빌릴 수 없어서 날 안어

왜 aids 가 어디서 나왔는지도 몰라?

인간이 다 만들었단 음모는 들어 봤냐?

왜 TV에 나오는 말은 꼭 다 믿어?

모르는 사람 말이라도? 그러게 말이여

왜 우리나라 기독교는 진짜 유난히

심한 걸까, 왜 목사들이 타지 부가티?

왜 나는 목사의 아들이면서 이럴까?

여자가 좋아 펀치라인보다는 픽업라인

왜 난 권력이 싫지? 왜 난 뒤통수 맞지?

왜 다들 싸우는 걸까 잘 지내다 말이지?


왜 자존심이 문제인 걸 알면서 말을 못해?

왜 나는 술이 있을 때 빼고는 밤을 못 새?

왜 아직도 난 불을 끄고 자는 게 힘들지?

왜 안 잊혀져, 어릴 때 괴롭혔던 선생들이?

왜 자퇴 했냐고 나에게 이젠 묻지 마

나랑 안 어울리는 곳은 학교와 뷰티샵

왜 웃는 걸까? 다들 내 가사를 들으면서?

왜냐고 자신에게 물어 '누가 최고 rapper?'

왜냐면 말이야, 내가 노력할 것 같으냐?

그런 줄 알았는데 왜 다들 '그만 놀아' 할까?

연습과 연주의 차이는 뭐지?

모두와 나와의 차이랑 같으냐 혹시?

세계 기록 세우는데 몇 분 남았냐?

언더 시장 망했지, 여기 몇 분 남았냐?

나도 겸손하고 싶은데 그거 어디서 팔아?

나 건성 피부인데 혹시 얼굴에 발라?


왜 남자들은 한 번 하기 위해 목숨 바쳐?

기술이 필요 없는 화류계는 돈 잘 벌어

왜 난 몸매가 좋은 여잘 보면 눈을 못 떼

다음 챕터는 여자 얘기로만 전부다 도배


프로이드가 말했지 다들 원하는 건 sex

그래서 모두가 그렇게 하는 거 하는 거래

대충 설명 해 볼게-, 너넨 내 직업을 알지

무의식적으로라도 난 하고 있다네 구애

Mr. Freud 박사, 난 안 해 거짓말,

형 말이 좀 맞아, 사실 난 좋아 여자가

사실 난 항상 의식하면서 이 짓을 해

그리고 여자도 내 볼 땐 전부 비슷해

우리는 사서 마시고 만들지 식스 팩

몇 백만 명이 나가서 노래해 슈스케에

숙녀들은 구두와 가슴과 콧대를 높여

사내들은 토요일에 빼 입고 강남역에 모여

그녀는 지가 예쁜 걸 알어 흔들지 그 hips

너무 더럽지만, 우리 안엔 다 있어 긱스

더럽다고 하는데 분명 어딘가 존재해

이성이 제어할 수 없는 야수 같은 성욕이


검정 치마 입을 때 그년 좋아 보여

애인이 바로 옆에 있어도 고개가 돌아

자동문, 마치 program이 돼 있는 듯

목이 한 바퀴 돌아가, 난 떠 부엉이 눈

뭐가 있는 거야? up in here?

up in here? up in here?

내 옆에는, 예쁜 언니들

내 곁으로, 앉으세요.

chocolate 피부, juicy한 입술

일본어 애교, 이찌방, 최고

키 작은 송혜교, 샤라포바 괴성

항공사 예절, 타주세요 웰컴

홍대의 외로운, girl 보면 괴로워

4번 정도 보챌 때까지 지키는 태도

턱을 높이 올려, 고개를 돌려

머리를 쓸어 넘기고 표정은 '뭐여'



눈썹을 올려, 친구들 눈칠 보며

웃음을 훔칠 때면 기분이 좋아 나는 도적

농구로 치면 그것은 첫 쿼터

아직 못 봤지만 뭘까 연애의 목적

그걸 생각하면서 계속 들어나 보소

사람들 많은 술집으로 모둘 옮겨

하나같이 다 처음인척 못 놀아

어색한 사이의 얼음 깨는 소주

사실 술은 마약, 다 뚫는 공격

서로를 책 취급하고선 정독

‘잘해봐’ 란 표정의 포스터 속 광고

의 모델을 보다가 다시 돌아와선

옆 테이블의 남자들 기술을 구경

뺀찌를 먹는 애들을 보면은 묵념

여자들은 대단해, 뭔 생각하는지 몰라

비결은 똑같아, 그냥 끝까지 다 가 본 다음


자신감을 유지, 어떻게든 둘이

격리하는데 성공하면 도와주지 술이

그 자신감도 대부분 훈련을 통해

서 후천적으로 다 만들어가는 process

나중엔 버릇 되면 자아가 하나 발명 돼

축하해, 이제 넌 더 이상 사랑을 못 해

왜냐면 유혹이 게임이면 너는 당연 선수

tetris가 여태껏 안 망하는 이유는 뭐죠?

그래 잠깐 또 한 번 나- 딴 데로 샜네

그리고 난 무조건 좋아 너의 머리 냄새

통 큰 여자, '지갑 안 갖고 왔어' 뻥 치는 여자

농구 스타일, 튕기는 여자. 자취생 집 비는 여자

날 아래로 보는 키 큰 여자, 거리에서 담배 피는 여자

겨털을 안 미는 여자, 귀 뜯고 소리치는 여자

친구들 다 예쁜 여자, 좀 모자라 B급 여자

몸매가 아트 미술 여자, 안에다 해 미친 여자


꽐라녀, 참이슬 여자, 돌아서면 날 씹는 여자

그러면 남자 잃을 여자, 구강악취 노 키스 여자

힐 신고 나보다 리틀 여자, 계속 집착해 시끄러운 여자

MC 좋아해 힙플 여자, 잠실만 가는 리그 여자

쇼핑몰 하는 사장 여자, 여자 사장만한 여잔

없지요 그렇지 허나, 존심 건들면 맛 간 여자

이 시대엔 착한 여자, 찾기 힘들어 다 강한 여자

4차원의 빵상 여자, 임산부 '먹자 왕창' 여자

채팅만 하는 가상 여자, 남자도 패, 포악한 여자

다 부셔 버려 락한 여자, 과체중 나를 압사 여자

"형사지, 우리 아빤" 여자, 건들면 감빵 '빠빠 여자'

아줌만데도 예쁜 나경원씨는 그래도 아냐 여자

세상의 절반을 차지한 여자

몰라 난 몰라, 그들은 뭘까

이제 세상에 소개할 남자가 있네

남자는 아니고 그냥 중3이래


착한 소년이라고 해 그런데 안 착해

말은 진짜로 안 듣지, 몰라 포르노 밖에

내게 안 찾아왔으면, 큰일 났을 거야

나는 가만 있어볼게, 얘 랩 들어보자


여자들아 안녕, 난 현유라 하며 찐따라서

여자 한명, 사귀어본 적 없지 손만 잡어

봐도 난 좃물이 졸라, 쏟아질지 몰라

만약 꼬추 잡아주면, 그땐 꼬추 폭발

일본여자 미국여자, 인도여자 모든 지구여자

내 할머닌, 시골여자, 먹고 싶어, 친구여자

스윙스가 섹스한 스위스여자, 스윙스가 키스한 그리스여자

스윙스가 좋아하는 빵빵한 힙스에 가슴이 큰 여자

난 좋아해 정장여자 경찰여자 혹은 학교 갈 때

보는 치마 짧은 고딩누나, 다 내가 바보 같대

야동밖에 몰라서, 다 좃까고 그냥

내 꼬추가 존나 커, 학교가고 그딴

병신 같은 수업 받고 애들과 노는 거 좃까

yo 난 찐따라서 친구 없어 화장실만가서 똥만

존나 종일 싸지 왜냐 단지 할 짓 없어

딸 치면서 나비처럼 날아 좃물을 싸 마치 ROCKET런쳐(폭탄소리)


착한 소년아 참 잘 했어, 이놈은 학교도 안 가

난 힙합 사비에 박사 놈은 나에게 도망 왔어

집 밖으로 잘 안 나가는 운둔형의 천재 타입

작가가 되기 위해서 난 놈이니 잊어버려 Kaist (아싸아)

여러분 애가 맛이 좀 갔어도, 격려와 이해로

응원만 해 줘, 얜 되지 않게 나라의 피에로

진심으로 이 재능 많은 아이가 너무 부러워

쟤 만할 때 기댈 사람이 없어 낮에 울었어 (진짜요?)

근데 소년아, 삶은 야동이 절대로 아냐 (네, 선생님)

나도 아주 가끔 보게 돼 너를 벌레로 말이야 (진짜요?)

그래 사실 그래, 근데 너 만약에 신문 나오면

아마 너를 버릴 것 같아, 미안해- 게임 오버 (개새끼네..)

세상은 그런 거야, 또 나도 인간일 뿐인걸

장난하지 마, 내가 너 그냥 이겨 방망이 치워 ( 하긴..)

선생님이 조언 해 줄게, 얼른 자리에 앉아

대신 폭탄 제조는 잠깐 쉬어, 또 나는 날리지 마 (네, 선생님)


나도 무지하지만, 역사는 늘 같은 회로를 돌지

위대한 리더가 탄생하면 사람들은 몰리

고, 그를 중심으로 해서 또 계속, 계속 불어

염두에 둬, 옆 동네도 동시에 마을을 꾸며..

경쟁자가 생긴 거지, 이건 형제 사이에서도

모든 인간이 경험한 거니 안 당하게 계속

영토를 확장하고, 무기와 군사력을 키워 (아아)

성벽을 쌓고, 자신들의 사람들을 지켜

가끔 큰 규모의 갈등이 팀과 팀 관계를 망쳐

외교적 수단을 써도 운명이란 건 못 막아

한 마을에서 아들을 잃었다면 그건 더 확실하고

마을의 영혼에 담아둔 분노는 쌓여가죠 (그러게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가해자들도 어깨 뒤를 살피며 밤을 걷지

두려움이라는 감정은 나중 증오로 진화

그림 그려줄게, 일본과 한국 보면 쉽나 (우와)


세월이 계속 지나가면 어느 새 나라가 탄생

리더가 나쁜 놈이라면 욕심이 나서 현재 상태

가 모자라다 생각하고 어떻게든 평화를 깨

또 염두에 두어, 이젠 다른 나라도 또 엄청 많다네

나라마다 성격이 다양해, 리더가 중심 되서

다른 두 나라 싸울 때 어떻게 하면 이 대결

에서 손해를 안 볼지 생각하는 건 당연해

남이 절대로 보지 못 하는 마음 한편에

숨겨 둔 이유를 가지고 한 쪽 편들지도

두 놈들이 다 지치고 날 때 무기를 들기도 (야비하네)

굉장히 복잡하면서도 또 어쩌면 단순하지

양육강식을 알아? 모든 생물체는 똑같지

살아야겠단 의지죠, 그게 곧 휘발유

구멍가게 사장, 이제 일하는 곳은 이마트

악어와 악어새, 가순 회사와 작업해

체대 다니다가 망친 애는 상인들을 가서 패


지금쯤이면 머리가 조금 아플지 몰라

창문을 열자, 바깥세상을 또 한 번 볼까

중국과 일본 사이에 낀 이 작은 땅덩이

걔네가 빵이고 우린 햄이면 미국이 와서 먹지

그 때도 정말 심했지, 지금도 똑같아

대기업이 짱 되면 우린 돼 내시의 x같이 (하하하)

이해가 가나요, 그 수많은 마을들 중에

우리가 밀리고 한 나라만이 세상을 rule해

처음일 것 같냐, 천만에 친구

그리스, 로마, 페르시아 등등이 있고

나중에 너무 커지면 어떻게 되게?

내부에서 무너져, 마치 힙합 crew와 label (헐)

lea-der와 lea-der는 계속 부딪혀

누가 암살했을 것 같냐, 카이사르를

사공이 많으면 배는 가라 앉아

먼 산으로 가기도 한 참 전에 말이야


그러면 그 이후에 가끔은 어떻게 되게?

구멍가게 사장들이 열났다면 일어서지.

주식에선 우리 같은 사람들을 보고

개미라고 하더라, fuck u 돋보

기를 들고 신 인척 하는 새끼들

개미가 모이면 적수가 안 돼 호랑이도

하 괴물이 사라졌을 땐

사람들은 대개 돌아온 힘을 감당 못 하지

혁명 아니면 멸망, 혹은 독재가

일어나면 후에 거기서부터 또 반복된다

개미집을 밟아 봐, 며칠 후에 다시 가

걔네 끝났던 것 같더니 땅을 또 한 번 더 팠어

난 자연 좋아해, 배울 게 너무 많아

기회가 없었다고? 못 배워 억울하냐?

훔.. 내 생각은 이래, 신은 이미 다,

인간에게 필요한 소스를 다 줬다고 봐


알아야 하는 이유는 단순 대학 때문이 아냐 (그럼요)

사슴이 목마르게 되면 당연 물을 찾잖아 (살기 위해?)

어.. 세상은 언제나 냉전,

어.. 이건 그냥 생존

네.. 사기 당하지 마

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앤 헤서웨이 존나 섹시)

예, 눈을 떠 눈을 떠,

실리콘을 관통하는 투시력을 키워 (오우)

착한 소년아, 섹시한 여자만 답이 아니야 (왜요)

네가 민증을 따면 그 땐 데리고 갈게 파티나 (아 빨리 나이 먹자)

유행을 선도해, smart is the new sexy

깃도 좋지만 먼저 세워 지식의 엣지

어.. 난 그저 하수구서 나온 남자

네가 좋아하는 닌자 거북이는 아냐 (존나 구려)

read more, learn more, change the globe

nas도 어린 나이에 학교 때려치웠고


소년아 예술가들이 하는 몫이 꽤나 커

지금 나올 형도 음악을 위해 태어났어

JM 헛똑똑이 곧 등장, 미리 소개해

모두가 해매일 때 얘는 길이 보이네


어 giri boy네, 얘도 미친놈이지

경험도 없으면서 사랑 곡 쓰는 게 특징

잘 쓰니 말이야, 생긴 것도 괜찮아

GD를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들 하더라

이럴 줄 알았지 둥그레지는 눈들

여자들 난리가 났지 자리에서 꿈틀꿈틀

beat 살짝 바꿔 봐, 기리 style로

시영아 즐겁게 해 줘, 이찌, 니, 산, go


즐거운 얘긴 아니고

내가 담배피울 때마다 옆에서 불고 말리던

그녀가 생각나 참 뜬금없이

그때부터 아직도 전혀 못 끊고 뿜는 연기

난 잘못한 게 없었어 담배 때문이 아니면

그 후에도 몇 번의 즐거움도 다 잃었어

5번이 되는 연애

에서 넌 서있었고

나는 고장 난 컴퓨터처럼 다운됐어

이제 여잘 만나면 두려움이 앞서

너무 사랑스러워도 아끼지 그런 좋은 단어들

너무 퍼주면 상대는 금방 사라져

난 그걸 알기에 그냥 말없이 안아줘

내 옷을 팔아서라도 다 주고 싶었다고

생각했을 땐 이미 허공에다가 말하는

바보가 돼 있었지..

근데 그때가 언제였지


옛사랑들이 추억이 되지를 않아

내 첫사랑은 없나봐


나는 새벽 스타일, 밤에 길을 걷다가

동물의 왕국을 자주 보게 돼, 어머나

아까 얘기했던 것과 같은 맥락에

속한 광경들이니, 묘사는 다 생략할게


여자라면 알아, 남자들은 처음에

특히 잘하거든, 영화에, 선물에

해달라는 것을 샘물같이 멈춤 없이

갖다 퍼붓지, 애인의 맘을 적셔놓기

몇몇의 여자들은 이런 걸 고마워하기도

몇몇은 경험이 많아 필요이상으로 똑똑

해서, 그런 남자들을 그저 호구로 봐

원하는 건 다른 건데 줄 땐 몸으로만

모든 생물체는 다른 곳에 기생해

자연일까? 그럼 우리 존재 자체가 민폐지

그들은 판단하지 않아, 단 순진한 남자들아

여친을 사귈 땐 주위 사람들의 말 좀 들어

그럼 넌 1루, 2루, 3루, 홈으로 가도 safe

삶은 로맨스 영화가 아냐, 병신아 꿈 좀 깨

사랑은 전쟁이래, 나는 많이 봤어 상처

그걸 안고 예민했던 앤 다른 숙주를 찾아


'다음번엔 다를 거야, 난 절대로 안 당해'

그의 다음 여잔 불쌍하게도 그의 감시 안에

서 살지, 무슨 말만하면 의심을 받지

숨 못 쉬어서 또 다시 그의 심장을 밟고 가기

도하고, 반면엔 누군 얠 측은하게 여겨

그를 생각하는 맘이 애인을 넘어선 어머니

와 비슷한 심정. 남잔 버릇이 점점 나빠져

마냥 착한 여잔 얠 위할 뿐, 자긴 아파도

회오리를 치며 그들의 연은 변기 속으로

가는지도 모르고 여잔 뒤에서 말없이 보고

damn.... 말없이 보고

다신 상처 안 받겠다고 다짐해.. 이걸로

끝. 이젠 좀 더 자신의 취향에 맞고,

키도 크고, 반반하고, 봉급 높은 남자로

몇 개월 후 그녀는 진화해서 돌아와

전남친은 그녀의 싸이를 보며 oh my gosh


바뀐 번호를 어떻게든 알아내서

콜하지, 전엔 없던 찌질함으로 잡아 계속

마음도 이미 떠난 그녀는 아쉬울 것도 없고

집 앞을 찾은 걔가 울며 불러도 모르는 척도

이젠 아무렇지도 않게, 얼음 같은 마음

으로 현재의 남친 만나서 매일 뜨거운 밤

을 보내고, 만족 할 수밖에 없지 새로운 삶

에, 근데 이미 경험한 감정들, 시드는가?

자기 미래를 걱정하기 시작해, 이러다가

이 사람이 질리면 어떻게 또 연애하나?

그래서 나이 많은 언니들과 만나 한잔- 하며

연기를 뱉으며, 필터에 키스 자국을 남겨

깨닫는 게 많아진다 생각하지, 왜냐면 이성

을 사용하면, 속물 되기가 너무 쉬워

배짱보단 지갑이 두꺼운 남자를 택해

그러면 미래보장수표는- 반지와 함께 택배


아까 그 차인 놈-은 사팔뜨기 눈... 사이코

가 되어서 맥주병을 들고 밤에 돌아다니죠

감정이 안 가라 앉아 양치하는 차인표.

아무 여자랑 만나, 괜찮은지도 확인도

엄.. 하지 않은 채, 막 말만 해

돈도 없으면서 걔한테 말해 "일 안 해도 돼"

이미 스무 살 후반에 접어든 예비 아저씨

근데 원빈 같은 모습은 단 하나도 없지

친구와 술을 먹다 갑자기 걔를 그리워하며-

눈 꽉 감지 보이기 싫은 맘의 창문을 닫아

그는 깨달았어, 자신은 냄새 강한 쓰레기

이었다는 사실을, "baby"

라는 애칭을 가진 그녀는 그저 자연스럽게 코 막은 애기

뺨 맞은 듯한 그녀는 그저 퇴장한 외질

비극이라는 개념을 설명하고 싶어

일상생활서도 매일 매일 보긴 쉬워


제3자가 봤을 때 해결 할 수 있는 문제를

둘이선 못 풀 때, 사용하는 말인 것 같아

이건 개인 대 개인으로 생긴 문제랍니다

5천만 인구의 문제는 어쩜 도가니탕


얼마 되지는 않았지, 친구들과 동네

CGV에 놀러갔지, 도가니나 보재

난 사실 무슨 내용인지는 잘은 모르고

팝콘과 콜라 사느라 바빴지, 핫도그도

관찰력이 그렇게 뛰어난 편은 아냐 난

근데 영상에서 계속 나오더라 십자가가

30분도 되지 않았을 걸, 영화를 보다가

친구들을 놔두고 뛰쳐나왔지 토 나와-서

우리 아버지는 퇴역 목사. 철학, 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서 먼 미국으로 갔다.

가셨다. 그래서 내 발음이 이러는 거고,

강한 교리 교육을 받았어: 기도하고 밥 먹고.

나이를 먹어가면서 병신 선생들 몇이

이유 없이 반기독교적 사상을 가르쳤지

초등학생에게, 난 혼란스러웠지 꽤

어떤 관점으로 세상을 볼지를 몰랐으니


그러다 진짜 보수적인 외국인 학교 갔어

중학교 3학년 때, 난 이미 선한 애가 아녔어

여자 손도 두려워해야 할 나이에 난.. 어......

15살 때 여자 속에서 잃었지 순결

죄책감, 죄책감. 털어내고 싶었을 뿐.. 퇴폐가

심해져, 흑백 없대, 그냥 회색만

난 지옥이 두려웠어, 늘 마음이 무거워

불안한 기분 없애기 위해서 밤에 술 먹어

우리 어머닌 내 안에서 악마를 봤던 것 같대

그 때 난 정신이 나갔었지, 그 어떤 접근도 안 돼

대한민국이란 나라도 너무 싫었었고

형들은 우두머리인 날 제일 괴롭혔어

매일 악몽을 꿨어, 자는 게 두려워서

새벽에 혼자 농구하러 가 공을 계속 던졌어

아마 외국인학교를 간 게 컸던 듯 영향

미친 교사가 많았어 사이비 수준으로 정말


실수하는 아이들을 파리처럼 죽였지

근데 지네 백인 애들이 섹스 스캔들 나도 묻었으니

시민권자가 아닌 애들만 모인 학교였고

그걸 알았는지 몇몇은 우릴 안 봐줬어

담배 피다 걸리거나, 지각 3초를 하면

그 때 절실히 느꼈지 인간이 쓸 수 있는 가면

이 얼마나 두꺼울 수 있는지, 법이 허락하면

끝은 없는 거라고 생각해, 그래 여러분 과연

내가 과장 된 말을 하는 걸까, 생각해 보길

안젤리나 졸리 또 존 말코비치,

주연의 체인질링을 봐, 그리고 쉰들러스 리스트,

이라크 파병된 미군들이 거기서 하는 짓

평생 한 사람을 죽여도 되는 것이 허용되면

그 누구든 한 사람씩 꼭 해결하게 될 걸

일본 기모노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아니?

걔넨 참 실용적이었지, 허락했지 강간까지


테러범들은 다른 줄 알아? 걔네들 하잖아 자살,

사후에 몇 십 명의 처녀가 기다린다 믿는단다.

절대 오해하지 마. 그저 fact만 얘기 중

우리나란 과하게 지우잖아 뱃속의 애기를

위선자가 되려면 잘잘못에 대한 인지

가 먼저 필요한 듯 해, 진짜 심각하고 진지

한 얘기를 하는 게, 오늘 아니어도 필요해

내 말을 다 듣고 난 후 나를 씹어도 돼

사실 아까 말한 fact들을 나열하기 전에 먼저

과거의 행동 또 종교를 깎을 생각 없다 선언

했어야 했는데, 아무튼 난 이래서 헷갈렸어

엄마는 기도하고, 친구들과 난 밤새 달렸어

사람들은 기댈 곳이 필요해, 난 한 때 그걸 잃었어

챕터가 끝나기 전 친구 한명 소개 시켜

주도록 할 게 근데 이제 또 한 명의 guest

가 나오게 될 차례. 이 곡 만든 영국이라 해


구원을 원한다면 헌금봉투를 꺼내

원치 않으셔, 천 원짜리 채워 넣은 애

이것은 영적 전쟁 영업 뛰어, 전도해

오늘 일용할 양식을 내 통장에 봉헌해


은혜 받으려면, 십일조는 꾸준히

물질적인 거에 쪼끔 약하신 내 주님

십계명 뭐, 좆도 신경 쓰지 마라

죄는 씻을 수 있잖나, 내 기도빨 잘 받아


'너 절대로 간음하지 말지어다'

날 세속의 잣대로 가늠하지 말지어다

베란다에서 천사처럼 날았네

파리의 나비부인, 매독을 앓았네


그리고 말하지, 난 절대 아냐 아간

도전하고 싶다면 헌금 액수 까봐

증명 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야

십일조 빼먹는 새끼는 마귀며 사탄이야


열역학 제 2법칙 고딩 때 유일하게

기억하네, 일부만 얘기하자면 이렇다네

결국 하얀 티도 아무리 잘 보존한다 해도

시간에 의해서 까매질 수밖에 없대 계속

영국과 난 달라,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하지만 이건 동의할걸, 인간은 다 똑같다

는 그 아이디어... 네, 목사도 승려도

다 알잖아 완전한- 인간이란- 것은 없어

세상에 정의가 없다 해도 원하는 것 하나는.

전 인류의 공통 된 소원: 지옥 가는 것 악한 자가.

누구를 믿든 간에 그건 결국 나만의 선택

단 조언만 하나 할게, 인간은 안 믿길 권해


96년도 여기 들어왔을 때

형들한테 반말하는데 다들 깜짝 놀라

첫 단추가 중요해, 난 삐뚤어졌지

순종적인 아이에서 쉽게 처키로 변신

광기라는 것은 중력과 매우 비슷한 듯

크게 힘 안 들여도 돼, 필요한 건 작은 push

하수구의 위 바닥서 하수구 안으로 나락

지옥의 다락방 지붕을 뚫고 쭉쭉 내려가

더러웠던 입, 내가 했던 믿지 못 할 짓

그래도 모범생들은 지켰어, "놔둬라 geeks"

호감을 표현하는 걸 어려워하진 않았다.

우리 부모님이 원했던 내 모습이라 난

부러운 마음과, 일본처럼 갖고 있었지 동경

눈치 안 보고, 선생들은 벌레로 안 보며

질투라는 감정에겐 난 늘 불감증을

느껴왔는지, 얘네를 좋아하고, 다른 놈들은 616


잔인하게 대했지, 특히 나와 비슷했던 삶을

사는데도 별 것 아닌 새끼들 다 짓밟았어

은평구를 돌아다니며 수금하러 다녔고

뭐라도 증명하려고 나는 싸우고 또 싸웠어

신기했던 건 단 한 번도 진적이 없었지

딱 한 번 쫄았어, 동갑한테 기가 죽었었지

아직도 그 친구의 이름도 기억이 나

하고 싶은 말이 있어, 씨발놈아 고맙다

네가 아니었으면 난 정말 자만했을지도

지금보다 훨씬 더, 굴욕도 누구에겐 필요

한 경험이거든, 난 이제 어른이잖아

자존심이 강한 만큼 다른 곳에 쓰겠다.

근데 이건 나의 삶, 또 다른 rhyme-과

다른 박자, 다른 경험과 또 다른 사고와 mind

를 갖고 사는 사람 나 말고도 많고 많아.

모두 다 독특한 인간 안 그러냐 사이코 반아?


말이 나와 말이야,

정말 깜짝 놀랐거든 집에 갔다 올 새도 없이

바쁠 때 작업실 있었잖아, 나.

며칠 전에 처음 보는 번호로 온 전화를

받자마자 갑자기, "커피한잔 할래 잠깐?"

순간, '이 새끼 봐라?' 싶었어. 나에

대한 정이 깊은 것 같기에

그 사람의 진정성을 무시할 순 없어서

작업실로 오라했지.

정확히 20분후 문소리가 들렸어.

'혹시나 혹시'가 '역시나'로

돈 빌려 달란 얘길 듣자마자

나는 바로, "없어서 못 빌려줘

내가 밥은 사도…."

순간 물밀듯이 밀려든 기억의 파도

광진구에서 서울 밑으로…,

중산층에서 서민으로….

내 가족이 없어보기 전의 얘기

부모님 따로 살기 시작할 때부터 이 생각을 했지

있잖아 열세 살 때 난, 내가 목동 살 때,

날 압박에 빡치게 만든 강요밖에 난 안 보였어

여기선 엄마 피가 섞인 놈,

저기선 아빠 피와 성씨까지 가진 놈이니 만나지 말래

"착한 놈이 될 거 아님 입 닥쳐."라고

강요하는 것만 같아. 돈 빌려달란 그 씨발것도

지금은 가족 문제 따윈 없지만

가끔 이런 놈을 만나면 염산을 찾지


얼마나 화가 나면 저런 말을 하게 될까?

난 착하진 않아도 끊고 싶지 않아 남의 맥박

근데 꼭 누가 눌러. 내 머릴 냄비 속으로

넣으려 해, 뒤에서 뿌리고 있지 소금도

방금 쓰다가 만 가사가 하나 있어

쓰다 너무 충격적일 것 같아서 지웠어

그것 말고 차라리 좀 더 약한 것을 난

얘기할게, 미국에 있을 때 부모님은 바빴다

어떤 청년 남매들에게 나와 형을 맡겼고

그 때 난 세, 네 살 때였을걸 기억나 아직도

가끔 이유 없이 우리를 데리고 분리하고 난 후

어두운 방에 가둬 놓고 악마같이 웃었고

엄마에게 얘기했지 걔네들이 그런다고

애가 어찌 설명하겠어, 엄만 말했지 괜찮아요

아마 그 나이부터 난 뭔가 삐뚤어진 듯 해

뭔가 홀로 남겨진 기분 이 세상의 큰 숲에


그래서 무엇이든 혼자서만 하려 했었고

형들한테 맞으러 갈 때 폰을 집에 박았어

혼자서 밥을 먹고, 혼자 싸움질을 하러 다녔어

아버진 바빠, 하루에 5시간만 자고

혼자 술을 마셔, 바텐더들은 나를 잘 알아

혼자 나대다 보니 혼자 개쪽 먹고 벌 받아

너네도 날 알잖아, 처음부터 지켜봤지

이비아부터 이어져 온 많은 사건까지

난 변명 안 할게, 일어난 일은 일어났고

난 그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병원을 다녀

나 왜 그러냐고? 글쎄 나도 잘 모르겠어

아직 미친 건 아니래, 의사가 그랬어

모두에게 하는 부탁. 내 가족만 욕하지 마

난 숨기려고 하는데 누구는 자꾸만 파

자 내 금고를 열었다, 봐봐 나의 안.


(가사가 너무 많아서 여기서 부터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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