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하면 인성이나 성품에 있어서는 '판단 불가'가 맞음

11영철은 전 기수 출연자 중에 사회화 된 정도가 최고고 주변에서도 이 정도

사람은 보기 힘듬


한마디로 지독하게 사회화되서 거의 사회적 가면이 본인의 모습이 된 케이스라고 봄

난 이게 장점은 아니라고 생각함
11영철이 볼수록 무매력인 이유가 이 속을 알 수 없는 사회적 가면을 쓴 사무적 로봇같기때문이라고 생각함

한마디로 인간미 인간적 매력이 거의 느껴지지 않음
사람은 누구나 어느정도 사회적 가면을 쓰고 살아감

하지만 영철은 사적인 관계 남녀관계에서도 마치 은행원이 고객을 대하듯

사회적 가면이 너무 강해져서 그와 한 몸이 된 듯한 느낌이 듬
그런데 사회적 가면이 강한 사람들의 본질적인 인성이나 성품은 그 모습만으로 판단할 수가 없다고 봄

서비스직 직원이 속으로는 손님을 욕하면서도 겉으로는 친절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고 그 직원이 착하다고 판단하는 건 둔하거나 바보일 것임
그래서 11영철이 착하다고 하는 사람도 바보들이라고 생각함

판단할 수가 없다가 맞음

나는 만약 둘 중 한 쪽에 꼭 걸어야한다면 '크게 좋은 사람인지는 잘 모르겠다' 쪽에 걸고 싶음

가면을 보통 언제 그토록 철저히 쓸까에 대해 생각해보면 자기의 모습을 숨기고 싶을때인 경우가 많음 (성형도 마찬가지고)

mbti로 모든 것을 판단할 수는 없겠지만 그의 mbti가 entj라는 것도 이런 내 의심을 강화시킴
하지만 또 반면으로, 나쁜 사람 악한 사람이라고도 생각 안 함
단지 그가 진정으로 착한 사람 선한 사람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임
그는 출연료 기부라는 선행을 한 적이 있기는 함 하지만 망도 또한 기부하였고

이런 알려주기식 기부는 선한 의도 없이도 충분히 할 수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함
결론은, 11영철이 착하고 선하다고 단순하게 판단하는 사람은

단순하고 사람 못 보는 바보들이라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