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없음.
그저 언제나처럼 ㅂㅅ처럼 굴었을뿐인데
영숙이가 바로 트집잡아 일을 크게 키워 싸움을 억지로 냈을뿐임.
왜냐
눈앞에서 상철이가 다른여자랑 좋은분위기로 데이트하는 모습 직접 보니까
현타가 쎄게 제대로 온거지.
자기 데이트상대는 너무나 ㅂㅅ같은데
자기가 맘속으로 찜해둔, 자기껀줄 알았던 상철이가... 감히 다른 여자랑 좋은 분위기를 내눈앞에서 연출??
부들부들
정숙이한테 가있는 상철이의 눈길을
어떻게든 본인에게로 돌려야겠다고 본능적으로 결심했을것임.
그래서 시끄럽게 일을 키워벌임
'상철아 나 좀 봐' 하며.....

하지만
상철이는 외면함.
예고편 인터뷰에 나왔듯이
그시간은 영숙과 광수의 시간이었기에
상철은 본인이 낄끼빠빠 해야한다고 생각함

이게 영숙을 더 열받게 한거지..
자기가 울고 싸우고 시끄럽게 굴고 있으면
상철이가 정숙이 버리고 바로 자기한테 달려와서 자길 챙겨줄줄 알았는데
안그랬으니까.... 영숙은 상철이한테 혼자 배신감느낌.
혼자 기대하고 혼자 실망하고 혼자 난리난리 원맨쇼

그래서 나중에 숙소에서 상철이가
영숙이방을 뒤늦게 찾아갔을때
영숙이 다 썩은 표정과 말투로
여기 미국아니고 한국이다, 가요!!! 라며
상철에게 꼬라지를 부린것임

99.999999% 이상황이다 다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