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결혼 시장에서 모두 도태되서
현실을 전혀 모르는 거야

결혼한 커플들 보면 남녀 모두 각자의 최선을 다해야
부부관계가 유지되고 가정이 유지 돼

근데 그렇지 못하고 파탄난 부부관계나 일부 가정만 보고
한녀가 어떻고 한남이 어떻고 그러더라


실제로 결혼해서 부부가 같이 살려면 양쪽다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대부분의 부부가 다 맞벌이하고 집안일도 어느 정도 나눠서 하고
육아도 그렇지

그리고 여자들이 육아나 이런 부분은 더 많이 담당하는 게 현실이야
남자들이 경제적으로 조금 더 부담하기도 하고


우리 직장에도 애가 진짜 두세살인 애엄마부터
유치원 보내는 엄마 이제 초등 보낸 엄마
중학생 엄마들 다양해

가장 애가 캐어가 필요한 시기에
여자들은 다들 맞벌이를 하고 있어

남자가 혼자 월 700이상 벌지 않으면
외벌이하는 집은 거의 없다고 생각해야 해


나는 남편하고 둘이 합쳐서 800인데
그래도 결혼 전보다 크게 모이는 돈 없고
애는 아직 없지만 애키우면 감당이 될까 싶어
애 낳으면 오히려 더 맞벌이 해야 해

남편이 혼자 500버는데

애가 없이 우리 둘만 살면 살 수 있겠지
근데 애가 생기면 절대 세식구가 먹고 살지 못해
그래서 전웁은 진짜 꿈도 안꿔

애 낳고 바로 복귀하는 엄마들이 다 비슷한 사정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