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과 두루두루 잘 지내고 친화력 좋은 인싸스타일.
기본적으로 예의도, 상식도 있는데다 사람 챙기는것도 좋아하고 리더쉽도 있어서 집단에서는 인기도 좋고 평판이 되게 좋을 스타일.
그런데 저런 스타일의 남자는 애인이 외롭다...
사람이 시간과 에너지가 한계가 있는데 이런 저런 사람 다 챙기고 온갖 행사, 약속 다 참여하다보면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는 상대적으로 소홀해지지..

11기 방송 때도 순자랑 데이트 하는 중에 홀로된 정숙 챙기기..사계에서도 3정숙이랑 데이트하고 들어와서는 데이트한 상대들을 끝까지 챙기기보다 평상에 모여있는 무리에게 시선을 뺏기는 모습..8영숙과 대화하다 갑자기 단체에게 돌릴 숙취해소제 사러가는 모습 등에서 유추해볼 수 있음..

아마도 모든 면에서 두루두루 괜찮은데도 불구하고 지금껏 결혼을 못한 것은 단순히 눈이 높아서라기보다 지금까지의 여친들이 참다참다 외로워서 떠났을 가능성이 매우매우 높음..
본인은 무엇이 문제인지 정확히 모를 것 같고 설령 상대가 변화를 요구해도 사회적 인정 욕구가 높아서 절대 안바뀐다...아마도 그런 자신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고 이해해주는 여자를 원할듯 함.
결혼하면 밖에서는 호인 소리 듣고 집에서는 무심한 남편일 가능성 매우 높아보임.

추가로 가정교육 잘 받고 큰듯한 청년답게 여자를 볼 때 외모뿐 아니라 언행을 많이 중시하는듯함.. 11순자 때도, 13현숙 때도 뭔가 깨는 행동이나 단어를 사용할 때(예를 들면 남자 후린다?) 표정이 순간 삭 굳는게 티가 많이 남..상대에게 겉으로 티는 안내지만 속으로는 계속 카운트하며 평가내리다 어느 순간 딱 잘라낼 스타일로 보임. 순둥해보여도 돌아설 때는 매우 냉정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