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처리수를 방류해도 환경과 건강에 문제가 없다는 전문가 의견과는 별개로 심리적으로 누군들 안찝찝하겠냐

다만, 국제사회의 틀 안에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신뢰하고 지켜보는 게 가장 합리적인 태도라는 것이지

지난 세월 많은 선동과 불안이 있었지만 그거 다 어떻게 됐나?

사람들이 그렇게 우려하던 병에 걸리고 튀겨지고 그런 일이 실제로 있었냐고..

과학은 합리적 근거를 바탕으로 결과를 도출하고 검증하는 분야다.

술에 술 탄듯 물에 물 탄듯 아무 생각없이 휩쓸리지말고

이성을 바탕으로 한 생각의 무게추를 확고히 가진다면

어떤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알프스장비가 고장나면 어떡하냐고들 하는데 고장이나면 당연히 수리를 하는 것이고 수리가 완료되기 전까지 방류는 중단이 된다.

그리고 정화작업에서 배출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수치 검사를 한다고 한다.

안전수치를 벗어나는 경우는 배출할 수 없다고 하니 전문가들이 다 알아서 할 것이다.

일본에 대한 옹호라느니 일뽕이니 그런 건 개인의 생각일 뿐이고, 방류의 안전성은 정치와도 무관한 것이다.

정치성향과 처리수에 포함된 삼중수소 농도가 하등의 관계가 없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 것이다.

그러니 쓸데없는 것에 지나치게 열을 내기 보다는 제대로 방류하고 있는지 차분히, 꾸준히 지켜보면 될 일이다.

감정과 사실은 분리해서 인식해야 한다.

인간은 그게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동물들과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