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과 동시에

옥순 영자 2명의 여자의 선택을 받음

환한 미소에 더할나위없이 만족중인 광수

차안에서

옥순의 난 광수 너 하나다라는 표현

광수 웃음에 광대가 승천함

광수의 난 무조건 옥순 영자 2명중 선택 하겠다 발언

비스티 보이즈에게 자랑중인 광수

광수가 옥순이 날 대놓고 좋다고 했다는 말

이 말에 바로 호승심이 발동된 비스티 보이즈

이 찐따에게 우리가 옥순을 뺏길순 없다는 눈빛을 주고 받음

여기서 시작된 광수의 패착 첫번째

찐따 광수 혼자서

일찐 2명인 비스티보이즈를 믿고 너무나 쉽게 옥순과 자신의 관계를 털어놨다는 점

광수는 자신에게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모르고 무지개빛 상상 중

영자의 리타이어 선언

광수에겐 옥순만 남음

옥순님 일어났어여?

아님 영자님

옥순에게 아침을 챙겨주는 광수

역시나 옥순뿐이라고 말하는 광수

하지만 여기서 광수의 두번째 패착이 시작됨

굳이 댄스에 1등을 해서

영숙과 단둘이 데이트에 나가게 된것임

옥순과 데이트 나갈거냐는 영숙의 물음에

그냥 우리끼기 슈퍼데이트권 써버리자고 말하는 광수

그런 광수를 바라보는 영숙의 눈빛

영숙은 자신이 싫어하던 옥순과 썸을 타던 광수를 보낼 적기라고 판단해 바로 작업 시작함

영숙의 말에 넘어가

바로 옥순을 의심하는 광수

이후 광수에게 펼쳐진

산전수전

눈물

가방놔요

부르지마요 제 이름

다음날 ccm 눈물

차안 눈물

십자가 눈물

십자가 참회이후

영숙앞에 도게자

그런데 갑자기 지금까지 들었던 소리와는 전혀 다른 얘기를 전해주는 퀸정숙

광수는 영철에게 물음

영철은 광수에게 옥순은 너 같은 찐따말고 나와 같은 비스티보이즈 멤버인 영수라고 다시한번 말함

대정식의 한마디

옥순과 직접 대화해봐라

한참 늦게서야 옥순과 대면한 광수

자신은 억울하다

비스티보이즈 영숙 영자의 농간에 빠진것 뿐이다

나도 피해자다 호소

그에 대한 옥순의 답변

그렇게 쉽게 남의 말에 휘둘리는

니가 너무 가벼워 보여

결국 어떻게든 내 잘못이 아니라는걸 입증하고픈 광수

영철과 옥순까지 삼자대면 시킴

찐따의 호출에 심기가 불편한 영철

니 행동에 니가 책임지지 난 왜 붙잡고 늘어지느냐는 식의 태도

광수의 마지못한 한마디 "테이프 깔까?"

이런 행동속에

사람들은 점점 더 광수를 진중하지 못하고

행동이 가벼운 사람으로 인식하게 됨

광수 영철 옥순과의 삼자대면에서 아무소득없이 물러난 광수

이후엔 영숙과 만나

경각심에 대해 물어봄

하지만 경각심이든 뭐든

광수에게 관심없는 영숙

결국 니가 알아서 하라는 말만듣고 후퇴함

(예고편 부분은 적당히 상상으로 채워넣음)

시작은 두 여자의 선택을 받고

이후 여출중 젤 퀸카로 꼽히는 옥순의 선택을 받음

이제 남은건 꽃길 뿐이라며 

중간중간 영자도 찔러보고 영숙도 바라보고 하다가

마지막엔 옥순에게 돌아가는 행복한 미래를 상상하던 광수

그런 그에게

영자의 가스라이팅

비스티보이즈 영수의 옥순 선택과 영철의 어시스트

영숙의 경각심 크리 맞고

옥순을 저버리고 오히려 그녀를 힐난하기까지 하는 실수를 저지른 광수

그 상태에서

영숙과의 데이트에서 벌어진

산전수전

왜 울어요?

가방놔요

십자기 밑의 눈물

이후 영숙에게 석고대죄 쇼

그렇게 온몸이 타버려 재가 된 광수

그를 보다못한

퀸정숙의 상황에 대한 정확한 지도

대영식의 너에게 지금 필요한건 옥순과의 1대1 대면이라는 조언

그렇게

옥순과 만나서

내 잘못은 없고 나도 영철영수영자영숙에게 휘둘린 피해자일뿐이라는 호소와 함께

다시 잡으려고 시도하지만

단호한 옥순은

내가 널 버린건

그들의 가스라이팅 때문이 아니라

너의 그 가벼운 행동거지라는 말밖에 못 들음

포기하기 힘들었던 광수는

마지막 남은 힘을 짜내

영철과 영숙에게 들이받아 보지만

깨지는건 까까머리인 광수 자신의 머리뿐

16기를 보는 관점에 따라 많이 달라지지만

오로지 광수 한명에 초점을 맞춰서 다시보면

광수란 인간 한명의

희노애락 생노병사

인간이 겪을수 있는 모든 체험이 한데 모아져 있는 종합선물세트 그 자체다

진짜 눈물 없이는 볼수없는....

소시민 광수의 힘겨운 도시생활을 다룬 단편소설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