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툽을 보는데 나솔에 역대급 빌런이 나왔다는 내용으로 몇개가 뜨더라

이게뭐지 시간도 많은데 한번 봐볼까 하는 맘으로 16기를 틀어놓았음

나솔이 4기영철 때 하도 시끌시끌해서 대충 짝같은건가 보다했음

사실 16기 보기전에 4기 영철의 본명이 영철인줄 알았음

얼마전 덱스 인기좋을때 덱스 슬기 그것도 나솔인줄 알았음 

암튼 초반엔 그저 그러려니 하다가 상철하고 영숙붙는 장면  인형을 좋아한다 뭐 거기부터 재밌더니

그다음화 나한테 사과해야지까지 보니 너무 재밌더라

그래서 16기 정주행후 갤러들의 말에 따라 레전드라 불리는 10기보고 9기를 봤는데

16기가 워낙 강해서 밍밍하더라

진짜 다양한 인간들의 추악한 모습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 개중에 빛나는 정상인도 있고 

어느순간 내가 만약 저 자리에 있다면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나만의 중심을 잡을 수 있었을까? 또는 

나는 어떤출연자와 비슷한 스탠스를 취했을까? 저런건 정말 나쁜행동이네' 하는 것처럼 자아성찰을 하게 되는 

재밌는 프로그램이네라기 보다 기수네.. 하는 생각이 들더라

마지막으로 우리 너무 출연자들을 욕하지 말자 필요이상으로 이입하지말고

이러다가 편집이상하게 되서 노잼으로 변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