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오빠 남동생 있고 외동딸 처럼 딸하나로 관심 받고 자랐는데
정말 연애하기 전 이쁘다 이쁘다 하는 사람 있으면 호감 생기고
결국엔 남이 주는 사랑이 아빠한테 받았던 사랑보단
한 없이 부족해서 현타오고 헤어지게 됨 20대 후반에 정신차리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노력하며 연애함
옥순도 광수가 처음 이쁘다 여신이다 관심표시 하니까 빠져드는게 위험해보임 그런건 정말 피상적인 관심이라 금방 식을 수도 있다는걸 항상 염두하고 유아기 때 가족에게 사랑 받았었던 같은 느낌을 갈구하면 안됨
계속 보다보니 옥순에게 감정 이입하게되고 안쓰러움
자기는 사랑 많이 받았고 부모님
영향이 크고 빠지는게 없다 어필하는 것도 그냥 보통 사람이 봤을땐 오그라드는 포인트 일수도 있고
자기 자신을 너무 사랑하는게 보일수록 사람들은 시기를 할 수 있음
안정형 애착일수록 집을 떠날 이유를 못느끼기 때문에
늦게 결혼 하지만
결혼하려해도 그만큼 사랑받는 느낌을 못받기 때문에
여러번 상처받고 어느정도 포기할 부분은 포기하고 결혼해야함
진짜 옥순 잘못한것도 없는데
이번 기회에 사람보는 눈 키워서
좋은 사람 만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