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소설이라 생각하고 읽어줘
현재까지 분위기론 다들 방송찍고 남남될 분위기지만, 그렇게 되면 아쉬울 사람들이 많음.

어떤사람은 쇼핑몰이 잘되길꿈꾸고
어떤사람은 연예인처럼 유명해지길 꿈꾸고
어떤사람은 벌써 나솔사계까지 출연하는걸 상상했겠지

그래서 마지막에 어떻게는 출연진끼리 억지로 좋은 마무리가 되었을꺼같음. 근데 유대관계는 유리금 간 잔처럼 아슬아슬함.

방송전까진 옥순이 다말했다는게 진짜인줄 알았다는 영숙이 뒷끝으로 단톡방에서 팔로워수가 올라가니 뭐니 찔러대기 시작하고 뭔가 갈등이 터지자 방송에서 보여줬던 회피형으로 단톡방 탈퇴를 시전했을꺼같음.

옥순은 총대를 매고 단톡방 다시오라고 설득해보지만 보내는 메세지는 읽씹을 당하자 내가 여기서 왜이러고있나 본인이 단톡방 탈퇴하고 적당히 캡쳐할부분 캡처하고 그방을 나간 뒤 모든관계를 언팔했을꺼같음.

남은사람들은 2명이나 나가니 큰일남을 감지하고 각자 오라고 갠톡으로 설득하자 했을꺼임. 근데 옥순에게는 오는게 좋지않을껄이라는식의 가스라이팅을 누군가 시전했을꺼같음

영숙에겐 다른멤버가 옥순이 나갔다고 알려주자 마저못한척 단톡방에 재입장하고 본인이 유리한대로 상황설명했을 가능성이 크고 방송에서 보이던 영자의 모습으론 이기회를 놓치지 않았을꺼같다.

그 후 16기가 안망하려면 똘똘뭉쳐야된다는걸 생각하고 일부러 더 활발해짐. 인스타 응원도 남겨주고 방송 끝까지 봐달라고 함. 집단에서 갈등으로 누구한명나가면 한동안 나간 사람편 거의 안들어줌.

그렇게 인스타 응원까지 뿜뿜하고있는데 이번화를 기점으로 아 뭔가 근원이 잘못됬다라는걸 깨달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