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옥순이 병신광수 좋아한게 모든일의 시작임(발단)

광수는 못생긴것도 못생겼지만 언행이 가볍고 사람이 경박함
그래서 사람들은 광수를 다 ㅎㅌㅊ라 생각하고 밑으로 깔고봄

광수가 자초한거지만 이미지가 그럼


근데 옥순은 공주라 자기 떠받들어주는 사람이 좋은데

마침 광수가 제일먼저 다가와서 떠받들여주니 광수로 정한거임

은근 성깔있는 옥순은 나는광수다 광수도 나다 하면서 징징거리던 영자 돌려맥이면서 광수로 딱 정함


영수는 인기많을거같아서 다대일 피해서 광수를 뽑았던 영자는
광수 그럼 줄테니까 영수한테 오지마 했는데

옥순도 첫인상이 영수고 마침 랜덤 데이트 걸렸으니 얘기는 해보자한거임(전개)
자존감 낮은 영자는 안그래도 한번 발렸기때문에 자신감상실인데 또 겹친거고 싸워보기도전에 전의상실된거임 이후 징징모드


이제 영숙시점으로 돌아가서 영숙은 자기가 사람보는눈이 있다 생각하고 살면서 실제로 타율이 있었을거임(상철알아본거도 그일환)
근데 영자말도 들어보고 자기가 지켜본거론
옥순은 광수라지만 징징거리는 영자맥일려고 선택한거같고 옥순첫인상은 영수래 영수 첫인상도 옥순이고 둘이 잘어울림

근데 하필 ㅎㅌㅊ였던 광수가 손한번 잡더니 갑자기 슈데를 나랑서로쓰재
근데 진중하게 신청하는거도 아니고 서로써~옥순이랑 나랑은 최종에 서로찍기로했으니 옥순이랑은 나중에하면 됨
옥순한테 쓰면 재미없자나 이따구로 신청함

자긴 상철만보는데 ㅎㅌㅊ광수가 자기랑 데이트를 재미로 쓰려고하고

슈데는 거부권이 없으니 짜증난 영숙은 광수 떼낼겸 그래도 좋게좋게 돌려서 니가 이렇게 안심할 상황이 아니다 경각심 꺼냄 (허용범위 조언)

뭔개소리야 아까 영철도 그러더니 광수는 두명이나 그러니 오해야뭐야하고 옥순불러냄
옥순과 얘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가 듣고싶은대로 들어서 옥순은 자기버리고 영수한테 간거로 소문을 기정사실로 지가 확정을 시켜버림 (위기)

이 찐따는 거기에 그치지않고 영자불러서 옥순은 이곳저곳쑤신다고(자기소개)하며 욕하면서 후픽이였던 영자를 떠봄
영자는 니네 둘이 잘되가길래 난 빠졌고 지금은 영수임 한거
(영자도 마냥 나쁜게 아닌게 같이 옥순욕한게 아니고 광수님 힘내봐요 광수옥순되면 영자영수니 우리 서로 힘내요) 함

광수는 차타고 회먹으러 가면서 생각해보니 서로 최종하자던 옥순이 통수쳐서 난 2픽이던 영자도 놓쳤다 옥순 아주 썅년이다하고 영숙한테 하소연

영숙은 또한번 자기의 촉을 광수가 확정시켜준거고 거기에 기분좋아짐 + 광수가 딱해서 위로해줄라고 맞장구치며 포시랍네요 했는데
눈치없는 광수는 그래도 내가 이런취급 당했지만 산전수전 다겪은 너보단 낫지 한거 (의도한건 아니고 가벼운 맞장구지만 영숙은 이렇게 받아들임)

그러다 횟집에서 상철커플이랑 마주쳤는데 믿었던 친구 정숙은 미국얘기하고 상철은 자기 쳐다도 안보고 휑 가버리고

정숙과 비교되는 자신의 모습에 처량함이 올라오는데
눈치없는 광수는 또 자기소개 얘기하며 2차로 속을긁어서 하지말라했는데 또 3차로 파란만장하니 폭주함 (절정)

그래서 광수 참교육시키고 숙소갔는데
옥순이 돌아옴 믿었던 정숙상철한테 서운했던 영숙은 그래도 살갑게 맞아주는데 상철도 신경쓰여서 빨리 보내고싶음 ( 영수랑 잘어울려 영수한테 가봐)
그후 정숙이와서 울고있는 영숙보고 상철이랑 얘기해봐 상철온대하고 밀어주고 상철이 와서 광수편은 들지만 어쨋던 상철이랑 다시 잘되가는 영숙은 기분풀림

기분풀린 영숙은 생파숙소 갔는데 순자가와서 택시타고 혼자왔다매 뭔일이야 걱정반+재밌는애깃거리 반으로 들떠있는 순자보고
기분이 또 나빠진 (?) 영숙은 자기 밀어준 정숙이 말했단 생각을 못하고 광수차고 영수로 갈아탄 옥순이가 떠오름
옥순이지? 했는데 순자가 동의함

이땐 싸울 생각은 없고 하여간 옥순 맘에안들어하고 방에 왔는데
쫄아버린 순자가 그새 거실로나가서 옥순있는 자리에서 다 떠벌림

옥순은 엥 뭔소리징 하고와서 서로 오해푸는데
가만보니 영숙 정숙 지들끼리만 안아주고 사과하니까 웃기는 상황이네하고 영숙한테 나한테도 사과해야지 ㅎ 하는데
옥순(=광수어장두고 갈아탄년) 으로 생각한 영숙은 한판 해볼라했는데 은근 성깔있는 옥순이 예상보다 강적이고 팩트로 조져서 자존심 다구김

이후 t 상철과 f 영숙의 간극확인 ( 아 가요 , 여기미국아니다)
투닥투닥하고 싸워도 다음날 서로 신경쓰는거보니 둘은 서로가 어지간히 맘에 들었나봄

다음날 광수는 옥순이 자기버리고 갈아탐 + 영숙과 전쟁 + 지난이혼의 잔상들이 떠올라 ccm틀며 교회로 돌진해서 위로타임

한차례 울며 다 털어낸 광수는 리셋하고 새로시작임
단점들은 버리고 새로 시작했으면 좋으련만 또 근자감이 올라온 광수는 계속 인터폰 받아주며 상대해준 순자를 문지기냐하고
순자는 거슬렸냐고 대응함

이후 정숙한테도 한없이 가볍게 데이트 갑시다 왜기다렸겠어 건성건성 신청하고 숙소감
정숙은 옥순에게 내가 만만하고 이성으로 감정없어서 신청한거네함 ( 광수는 리셋하고 이성으로보임 태도가 가벼워서 그렇지)
정숙과 데이트로 오해가 풀린광수는 이모든게 옆에서 바람넣었던
영숙 영철이 탓이라고 생각 다음주 테이프까자 사건

옥순은 광수가 본인한테 슈데신청안한걸로 정뚝떨 (결말)

여기서 재밌어지면서 옥순이 또 고립되는게
상철은 영숙이 맞불작전으로 영호 선택했으니 본인도 맞불작전으로 대화해본 옥순을 선택할것으로 보이고
영철은 옥순이가 2픽이라 광수 견제한거라 정숙 버리고 옥순
광수는 오해풀려고 옥순
영수는 근자감으로 본인과 잘되가는 옥순

이렇게 세네명이 옥순에게 몰릴거라 예상되고
여출들은 광수라던 옥순이 최근에 광수가 신청안해서 바뀐건데
진즉 광수는 어장으로 둔거로 생각하고 있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