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수 수요일편만 봐도 옥순이가 영자앞에서 3번이나 말함

1. 이번편 초반에 하얀잠옷입고 있을때 영자 옆에있을때
    옥순왈: 영수는 그냥 남동생 같다 그냥거기 까지다.

2. 공용거실? 식탁에서 영자 참석해서 듣고있을때
    옥순왈: 영수는 남동생같은 느낌 그리고 원픽은 광수씨다.

3. 영자 질질짤고 영숙할때 토스할때도
    옥순왈: 나는 계속해서 광수를 택했다.


진짜 미쳤다고 밖에 생각안되는게  

영자가 좀전까지도 현숙 순자 앞에서 옥순이의 원픽이 영수라는 헛소리 해놓고,  옥순본인이 등판해 여자들 다 모인 앞에서 입장 확실하게 말하니 "아 이거 조땟다" 는거 인식하고 몰랐던척 빠지고 영숙이 한테 들은거 없냐는 식으로 " 니가 한번 말해봐라" 하고 슥빠진거 소름이었음
영숙이 역시 지랄맞고 똑같은 인간인거 맞긴한데

그 상황에 빼도박도 못하는 영숙이가 불쌍하게 느껴질 정도였음



내가 살면서 사내정치질, 여초든 남초 사회에서든 이지랄 하는

장면들을 몇번 목격해서 잘알고있음



영숙이는 보나마나 그런 사회조직에서 불같은 다혈질 스타일인
사람이고 그런사람 불쏘시개 역할로 써먹으면 알아서 본인대신

잘싸워줌 그리고 나중에 본질이 드러날꺼 같을땐



그 다혈질적인 사람이 본인대신 이리저리 들쑤시고 다녀서

시선집중된 상태이고 그때 자기는 안그런척 자애로운척 슥

빠져나감

추가로 덧붙히자면 그 다혈질적인 사람 역시 눈치가 빠른사람일 경우 본질을 파악하게 되면  그새끼가 날이용했네
"내혼자 칼춤 춘거네" 이지랄 하면서 끼리끼리 또 2차전 싸움생김

기수 초반부터 옥순무새 빙의해서 계속 옥순이 겹치니 옥순이
안따라왔음 어떠니 저떠니 자꾸 옥순옥순하면서 정작 상대방은 피해줄 의도없는데 본인 스스로 피해의식 휩싸여서 니가 내 앞길을 막아? 너만 없으면 너만없으면 이딴 마인드 였음

인터뷰 중간중간도 그런심리 나왔음 옥순이는 애도 없고 이쁘다면서 본인은 애 딸린 하자 있는 여자라고 스스로 비관하는 모습등

관상학 이런거 믿는편은 아닌데 처음 영자님 봤을때 부터 공순이
특유의 찌든 정치질 아우라 같은게 느껴졌음

영수 역시 초장부터 영자 피한이유 뭐있겠냐?
인터뷰에서도 나왔었고 뭔가 부정적인 아우라 이런게 느껴져서
피했던거

진심 이번촬영 방송들 보고 반면교사 삼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길
영숙님 역시 마찬가지고 나였으면 내스스로 쪽팔려서

이런식으로 대응 안했음

진짜 애만 가진 부모 어른이고 마인드는 어린티를 영 못벗어난
마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