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커플은 다른 출연자들에 대한 관심이나 견제가 없었고
서로에게 집중하며 진실되게 대화함
잘 보이기 위해 꾸미거나 맘에 없는 말도 하지 않았고 서로 마이너스가 될수도 있는 자신의 생각도 가감없이 터놓으며 솔직한 대화를 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장점을 캐치하며 강한 끌림을 받으며 둘이 함께하는 순간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고
둘의 케미가 서로의 단점을 커버해주며 시청자에게 빙구웃음을 선사함
상철의 매력을 끌어내는 영숙 툭유의 화법과 약간 부담스러운 영숙의 말투와 고집을 커버할 수 있는 상철의 스케일은 참으로 절묘한 조힙이었다.
케미로 치면 2기 영수영숙커푼 6기 영식정숙커플 이후 최고였다. 앞의 두 커플이야 누가 봐도 잘 어울리는 커플이었지만 이 생뚱맞은 조힙으로 설레임과 빅재미를 동시에 가져 온거는 나솔 최고의 우연적 조힙이었다고 생각한다.

슈퍼데이트권이 모든 걸 망첬다.
하필 랜덤에서 만나지 말았어야할 두사람 광수 영숙이 만나서 1등을 한 것이 나는 내내 아쉽다.

영숙은 뾰족하지만 나쁜 여자는 아니고 상철은 영숙을 감싸안을 수 있는 쿠션이 있었기에 아직도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