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철은 방안에서 광수한테

영수가 옥순한테 마음이 51%이상이라며 계속 언질을 해.(불안감의 씨앗을 줌)

그 후 한복 입고 춤출때

영숙한테 광수가 데이트권 우리끼리 해! 이렇게 말하는데

영숙인 떨떠름 표정을 짓지만 거절은 안해.

그리고 방에 광수를 앉혀놓고 슈데에 대한 확실한 거절 의사가 아닌

경각심을 갖으라고 영숙은 계속 말해.

눈치 없는 광수는 경각심이라는 단어만 찾아보고

경각심 뜻 : 정신을 차리고 주의 깊게 살피어 경계하는 마음.

‘불안’해해 -> 결국 나한테 슈데 쓰지 말라는 영숙 뜻을 아예 못알아 먹은 것. (불안함의 씨앗을 심음)

이때 영숙의 태도를 보면 본인의 의사를 광수에게 정확하게 말하지 않음을 알 수있어.

광수가 영숙 말을 추측해서 태도를 바꾸게끔 애매하게 말했지, 애매한 말을 못알아 들은건 잘못이 아니야 눈치 없고 둔할순 있어도 영숙이 애초에 정확하게 광수님이랑 데이트 하기 싫어요 말했으면 된거지.

그리고 그 이후 광수가 옥순을 잠깐 불러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옥순이는 지금까지는 같아요~ 라면서 말을 끝내

근데 아마 그때 광수 속마음에 ‘경각심과 불안함’이 있었는지

옥순에 대한 의심을 품은듯이

광수는 “앞으로는 모른다?” 라고 말을 하고 대화를 종료해.

광수 입장에서는 옥순이 마음을 ‘확신’하지 않고 ‘의심’한것이지.

그 후 바로 광수가 영자를 불러 대화하는데,

이때 영자가 광수의 의심과 불안의 불을 폭팔시키는 계기가 되.

영자 왈 “저는 남의 입을 통해 광수님 마음을 들었어요.”

“근데 아침에 당사자가 말을 해서..”

옥순이 ㅆㄴ 만드는 취미를 가진 영자는 이렇게 반복해서 말해

광수는 그때 옥순이 행동에 대해서 의심이 확신이 되어 그래서 옥순에 대해 막말도 하게 되. (=영자가 원하는데로 옥순 ㅆㄴ 만들기 넘어감)

그 이후 커플 데이트 장면으로 넘어가서

영숙은 횟집 가는 차에 타서 광수에게 계속 ‘뇌피셜’로 옆에서 말해, “옥순은 너 아니래~ 이제 아시겠어요?”

결국 광수는 울기까지 해. 그리고 이때 스스로 옥순에 대해 생각을 접은 부분이란 생각을 한게

광수는 앞전에도 옥순이와 1:1 대화도 해보았지만 옥순의 말을 부정적으로 해석까지 하기에 이르러서 말을 해.

주변인들의 영향으로 인해 광수가 서서히 멘탈이 망가지는 모습을 타임라인대로 정리했는데

결국 영철, 영숙, 영자 세명의 뇌피셜이 옥순을 의심하고 부정하게 만들지

위의 내용을 토대로 보면 3명의 언질에 넘어간 사람도 멘탈이 약하다 느낄 수 있지만 ‘확인되지 않은 본인만의 뇌피셜을 당사자한테 말을 해서’ 불을 지핀 영숙이 가장 빌런이라고 볼 수 있어. 애초에 경각심이란 단어가 나오지 않았더라면 벌어지지 않을 일이란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