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우파라고 해둘게. 중도라 해봤자 좌파라는 소리 할테니

근데 현실에서는 정치 얘기 하지도 않고 티내지도 않음.
우파라 한 이유는 민주주의, 자본주의 체제가
낫다고 판단하기 때문임.

부자라고 우파거나 똑똑하다고 좌파거나 그런거 없더라
똑똑하다는 기준도 사람마다 다르니.

내가 생각하는 똑똑한 사람은 현실을 볼 줄 아는 사람임.
자본주의라는 같은 게임의 룰이 다 같이 적용 받는
입장에서 그 룰을 가장 잘 이해하고 다룰줄 아는 사람이
현실주의자고 똑똑하다고 생각함.

본인이 이상주의자고 자본주의, 민주주의의 불합리함을
느껴서 그렇게 행동하는건 개인의 자유이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안됨.

문제가 되는것은 본인의 이상과 사상에 반하는 행동을
하기 때문이고, 대부분 정치충이라 하는건
그런 사람을 일컫는거임.

마치 아이돌 빠돌이 빠순이 처럼
어떤 정치인을 팬덤화하여 마치 종교처럼
추종하는 사람이 있다면 후자에 가까운 사람이기에
만약 그런 사람과 현실에서 정치, 사회에 이야기 할 일이 있다면
나는 무조건 피하고 그런거 관심 없다함.
왜냐면 애초에 대화저체가 불가능하기 땜에

학창 시절에는 나도 정치에 매몰되어 흑백 논리로 세상을 보았는데 나이먹으며 현실을 바라보니

정치는 더러울 수 밖에 없고 영리한 사람은
본인의 하는 일에 이득인 방향으로 박쥐같이
때에 따라 지지 정당을 바꾸더라.

우파라하는 국힘이 우파적인 정책을 펼치지만은 않고
민주당이라고 좌파적인 정책만 나오는건 아니다.

대한민국은 사실 두 정당도 정도의 차이지 둘다 좌파 정당이다.

전세계가 이런 포퓰리즘으로 표팔이 하는게 대세라지만
대한민국은 정말 최악인 편이고. 좌우 안가리고
이런 정책만 펼치니 나같은 사람이 점차 정치에 관심이 멀어지고
정책에 따른 이득만 쫓게 되는거 같음.


그나마 차악을 뽑는 개념에서 투표를 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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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나는 노조같은 것도 당연히 필요하다고 봄.
가끔보면 우파에서는 노조는 없어야한다면서
극단적인 의견 피력하는 애들이 많은데
본인들이 다 사장이고 대표도 아닌
대부분 노동자일텐데 그나마 노동자 권익을 챙기는 집단을
스스로 필요없다함.
이런애들은 기득권이 원하는 방식으로
가스라이팅 당해서 좋은 톱니바퀴가 되겠지.
(귀족노조 그런거 옹호하는 말이 아닌거 알지?)

노조건 오너건 한쪽 힘이 쌔지면 당연히 비리와 부조리가
생기는건 당연. 그래서 이런것을 조율하기 위해
제대로된 시스템이 필요하고 그 역할을 정치인들이
해줘야 하는데, 그런 인물들이 없는게 문제.
노조힘이 워낙 강해서 밸런스 맞추겠다는 사람이
선거에 나오면 숫자가 많은 노조가 당연히 결집하고
낙선되는 결과니까 악순환이 반복.

그러니 이런 관점에서 깨어있는 중도층이 밸런스 봐가면서
투표로 맞춰주는게 중요하다 봄.

결론) 정치인들 거기서 거기고 다 사리사욕(명예욕,금전욕)에
따라 움직이니, 신격화하지말고 갈라치기 당하지 말고 줏대 갖고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