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나 mbti들먹이면서 무슨 mbti특이라는둥 ㅋㅋ

상황을 보라고요.

1. 광수가 오해푼다면서 옥순이랑 대화하다가 술먹고 잘놀고있는 영철이를 갑자기 부름.

영철이한테 "책임을 지셔야지" "씨바테이프까까" 해대서 분위기 씹창냄.


2. 영철이 안들어와서 나가보니깐 혼자 바깥에 앉아있음.

얘기들어보니깐 광수가 남탓시전한거 알게됨.

근데 전날 "광수가 정숙하고 데이트나가서" 숙소에 남은 상철 옥순 대화했었음.

옥순이랑 잘 안된건 광수가 데이트를 다른사람이랑 쓰고, 옥순 쌩까서인걸 상철은 잘 알고있음.


3. 광수 남탓시전하는거에 꽂혀서.. (내잘못이 아니야. 다른 무엇/누구 때문에 이렇게된거야)

또 영숙찾으러 댕기고.

그 모습을 본 광수가, 영철이가 영철이입장 얘기들었지만 어느정도 걸러듣고.. 광수도 위로해주려함.

근데 광수 "난 이 모든걸 다 밝혀낸거같아" (=원인은 내 선택이 아니라 남이다)

상철 "영철님(남탓)할 필요는 없는거같다"

광수 "남탓이 아니고 어쩌고 저쩌고.." 하다가 또 "뭔가 파헤치랴고했을때 숨기는자가 범인!!!인데"......


뭔 범인타령이야. 뭔 범죄사건이라도 일어남???

범인타령까지 해대니까 그만하라고 어차피 끝났고 니가 데이트선택 잘못해서 그런게 원인이었다고 얘기해주는거.

어차피 상철이는 들을맘이 없고 그놈의 범인에서 본인은 무조건 제외하고 "수사"중이고 ㅋㅋ



광수화법 존나 문제있고,

남탓아니라그러면서?? 끝까지 "범인"타령하고,

분위기 씹창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