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팔 셔츠 + 더워했다는 점을 근거로 낮 시간대 + 야외 + 긴팔 셔츠를 조합했을 때 저 시점밖에 없음.

아니 애초에 긴팔 셔츠를 입고 방송에 나온 게 저 때 뿐임

자기 소개날은 숙소 -> 자기 소개 -> 숙소 -> 여자 선택 데이트의 순서였는데

영수는 자기 소개 이후 숙소에 도착해서 주황색 티셔츠로 갈아입음.

영수 스토리가 사실이라면 자기소개를 하러 가기 전 숙소 or 자기소개 끝나고 숙소로 돌아와서 옷을 갈아입기 전에 옥순이 그런 이야기를 했다가 되는데,

뭐 아예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너무 개연성이 떨어짐.

왜냐

저 날 여자 선택 데이트까지 종료한 이후 숙소에서 술자리를 가지며 자동차 이야기를 잠깐 한 것이 방송에 나온 옥순-영수의 첫 대화임.

그리고 다음날 아침 영수가 술자리에서 옥순과 대화 잠깐 한 게 전부라고 밝혔고,

전날 뭐 속살이 어쩌구 저쩌구 이야기가 오고 갔는데 다음날 아침에 그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저게 사실이라면 한복 데이트 이후에 영철한테 자뻑한 걸 이미 저 때 하지 않았을까?


이후 옥순-영수 데이트가 2번 있었는데 랜덤 데이트는 한복, 남자 선택 데이트에서는 긴팔 니트를 입었음.

뭐 아예 편집된 장면이 있었을 수도 있었겠지만 긴 팔 셔츠가 뭐 아무 때나 편하게 입는 옷도 아니고,

영수의 뇌피셜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