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회성 빡세게 취득한 편이라 안저러긴 하는데

난 솔직히 광수보고 뭐가 됐던 광수 잘못이라 생각했음


뭐 억울하고 자시고 옥순과 광수 일은 쨋뜬 광수의 불찰로 일어난 건데 거기서 범인을 찾았다 덮으려 하는 사람이 범인이라느니 말 들으면서 상철 머릿속은 물음표가 가득 했을거임


그래서 상철은 남탓하지 말라고 나름 돌려서 말함. 근데 못 알아먹음. 계속 남탓 -> 상철은 걍 재밌음 ㅋ 뭐가 니 선택에 영향을 줬던 니가 선택한 건데 왜 자꾸 남탓하지 싶음 -> 또 3자는 상관 없다 언급 -> 광수 자기가 듣고 싶은 말 아니니 개빡침 -> 상철 걍 웃김. 말해줘도 모르고 정신승리 하는 구나 싶음. 저런 애가 있네 신기하고 흥미로움. 끝까지 알려주고 싶음. 정신 개조 시키고 싶음 -> 또 언급 -> 광수는 또 말하니까 개 빡쳐서 자리 회피 -> 상철 당황 안하고 자리를 피한 거 조차 재밌음. 멍청하니 사실을 말해줘도 못 알아먹는 군. 그래서 피하기까지 하는 군 하고 걍 웃김.


내가 보긴 이래보였음. 광수를 아마 속으로 같잖게 여길 가능성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