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철 

1. 둘째 날, 자기소개 이후, 늦은밤 다같이 테이블 앉아 수다떠는 자리에서 영수와 옥순이 재밌게 얘기하는걸 봄.

2. 셋째 날, 아침 침대에서 영수와 대화중에, 영수가 어제 취미관련 대화로 옥순에게 호감이 생겼다고 확인

(그리고 광수에게 옥순의 마음은 모르지만 영수가 옥순과 친해지고있고 호감도가 있다고 하니 타이밍이라고 강하게 조언)

3. 셋째 날 밤, 영수가 옥순과 한복 랜덤데이트 다녀오고 대충 느낌 오잖아? 얘기에 확신

4. 넷째 날, 옥순은 이제 난 여기서 관심가는 남자 없다 끝! 이라고 얘기해서 혼란이 왔지만 

영자가 영철을 몰래 불러내서 옥순은 여자들 사이에서 영수를 좋다고 한적이 없지만 영수에게는 처음부터 너였다라고 얘기를 했다고 한 것에 동조함.

2) 영숙

1. 셋째 날 아침 한복 데이트가 있는 날, 여자들 다같이 침대에서 모여있는 준비하는 자리, 옥순이 하는 말을 우연히 듣게 됨,

'광수가 방금 나에게 호감을 표시해주고 갔다, 나도 지금 선택하라고 하면 광수님이다. 영자님은 영수님이라고? 나도 영수님이랑 대화해보고도 싶은게

이성으로가 아니라 털털한 오빠동생으로 잘맞을 것 같다' 대충 이런 늬앙스였음. 이것에 옥순의 마음은 영수다라고 단정지어버림.

(아마도 영숙은 광수를 이성으로 생각을 안하기때문에, 옥순도 광수를 이성으로 생각 안할거라고 먼저 단정짓지 않았을까..)

2. 한복갈아입고 데이트 출발 전, 영자와 이야기를 나누며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것에 강하게 확신

3) 영자 

1.과 2.는 영숙과 비슷한 맥락임, (본인이 생각하기에 삼각관계 구도인 옥순을 적으로 인식하기때문에 옥순의 말은 믿지 않음)

3. 넷째날, 슈퍼데이트 써서, 영수랑 데이트 했는데 옥순은 처음부터 영수였다는 걸 알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