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영철 정자를 봤던 사람들은 알 것 같은데 4기 영철 강요와 압박 태도는 나중 일로 별개로 봐야 한다.

사실 정자는 처음부터 다른 남녀 출연진들은 외면하던 영철에게 엄청 친근하게 다가갔었다.

자기가 실제로 맘에 두던 영식에게는 별 표현이 없었고 영철에게만 근처서 한마디로 플러팅 오지게 함.

영철이 첫인상은 좀 서툴고 푸근하고 성격 좋을 것 같았기도 했고 아마 돌변할지는 몰랐을거야.

결국 정자는 계획대로 첫인상 투표에 몰표 받고 원하는 상대 포함 다대일 데이트 하게 됐는데

이 과정까지는 자기 이미지를 위해 실제는 맘에도 없는 영철을 이용한거지.

그 과정이 단순 배려인지 뭔지는 그 이후 태도 등 전체를 봐야 더 이해가 감.

인터뷰나 겉으로도 영철을 한번 알아보고 싶고 괜찮다고도 이야기 했는데

정말 정자가 영철 맘이 조금이라도 있었을까? 최종커플까지?? 절대 아니지.

영철은 곧장 직진 선언하고 다대일 첫 데이트에서 정자에게 압박면접하면서

정자의 애매한 선긋는 태도를 느꼈고 여태까지 상황을 드디어 간파한거야.

영철도 당했다고 싶고 위선적인 부분 참지 않는 성격이라 그 난리 친 거임.

정식이 현장서 정자 쉴드도 쳐줬는데 정자는 원래부터 영식이라 눈치채자마자 바로 떨어져 나감.

영식과 정자 둘이 그 이후는 서로 데이트 하면서 잘되가는 것처럼 끝까지 가다가

결국 영식이 처음에 생각했었던 정자가 아니라 못믿어서 최종선택 안했고 정자는 표정 썩음.

결론은 출연진들 인터뷰나 겉으로 내뱉는 말만으로는 다 믿을 수가 없다.

다른 플랜 짜놓고 계속 이미지 메이킹하면 전부 속일 수 있다.

16기 옥순도 마찬가지임. 어느순간 편집이 옥순을 따라가며 맞춰줘서 그렇지

옥순도 초반 대화할 때 보면 쎄한게 많았고 여기서 욕도 오지게 먹었다.

사람이 갑자기 인성이 변하나?? 결국 방송은 편집이 인성을 만든다. 

빌런 타겟해서 편집하면 반대급부로 나머지는 좋은 이미지 가져가게 되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