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단톡단이 치매끼가 있는지 한주만 지나도 자꾸 까먹고 날조해대는데 방송보니 지들 보고싶은대로만 보는 인간들이라 이상할것도 없음


1. 옥순은 첨에 광수가 대놓고 좋다고 표현하자 푹 빠져버림. 애도 없고 사업하고 옷도 세련되게 입으니 걍 직진 마음 먹음

2. 영자랑 라이벌 구도로 2:1 데이트 나가니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심지어 영자가 뒤에서 한말까지 전함. 들어가면 영수랑 대화할거란 내용. 정말 옥순이 영수를 좋아했다면 영자가 광수랑 되도록 밀어주지 영수랑 잘해보겠대요~ 말까지 전해가며 광수한테 어필했을까?

3. 옥순은 여출들 앞에서 자긴 광수가 공공연하게 말하고 다님 한두번이 아님 이때문에 영자는 바로 영수로 틀었음

4. 문제의 포르쉐 취미공유 장면. 이때 둘이 대화하는 걸 보고 영숙 영철 등이 오해를 했나본데 상식적으로 지금 포르쉐를 똑같이 모는 것도 아니고 옥순이 차에 관심 보이는 남자한테 호감 느낄 여자가 있냐? 한복입고 니 차가 포르쉐니 니 차를 타자는 남자를 이성으로 느낄 여자는 없음

5. 발코니에서 대화할때도 옥순이는 내내 광수랑 얘기할때 업되서 다른 남자들도 나한테 관심 보이네~? 지금까지는 너인데 끝까지 잘해야지? 식으로 말함

6. 문제는 영숙이랑 데이트 하고 온 후 광수는 마주치지도 못했고 옥순은 당연 자기랑은 문제가 없다 여겼으니 언젠가 광수가 말을 걸거라고 생각했을 거임. 보통은 거의 커플이 확실시 된 경우, (옥순과 광수는 이미 서로 마음 통한거 확인사살한 커플) 다른 이성하고 랜데 하고 와서 따로 산책을 하든 뭔가 잠깐이라도 따로 나가 대화함. 다른 이성하고 데이트 하고 왔지만 마음 변화는 전혀 없단걸 안심시켜주는 대화가 필요한데 광수는 혼자 마음 정리하고 남출들한테 자기는 새로 시작한다 다 끝났단 식으로 말하고는 옥순을 피하기 시작함

7. 슈데만 오매불망 기다린 옥순. 왜 광수가 나를 피하지? 싶으면서도 그래도 슈데는 나한테 쓰겠지? 하며 쌩얼로 마주하는 것도 부끄러워 문 뒤에 숨는데 광수는 옥순이 들으라고 정숙한테 데이트 신청함. 이때 옥순은 알았을거다. 영숙이랑 데이트 하고 온 후로 쭉 자기를 외면하던게 기분탓이 아니고 내가 싫어진 거구나?

8. 옥순 입장에선 슈데를 안쓴것만이 아니라 영숙과의 데이트 이후 이유를 알 수 없게 냉랭해진 것과 슈데 후에도 자기한테 먼저 얘기하자고 하지 않는 광수를 이해할 수 없었을것

9. 오죽 답답하면 광수가 슈데 나간사이 남출들하고 테이블에 앉아 떠보듯 말함 광수가 자기를 슈데 선택 안했고 이유 모르겠단 식으로. 그리고 이때 듣지. 그 형 어제밤에 리셋됐다 그랬어
광수 입을 통해서가 아닌 남들에게 광수의 마음을 들었으니 화나지 않겠음? 촬영일 기준 초반에 찾아와서 난 쭉 옥순님 고를거다 확신 주고 자기도 옥순 마음 확인해놓고선 갑자기 이유를 모르게 피하고 남들에겐 마음 바뀌었단 식으로 말하고 다니니 당연 어이가 없지.

10. 옥순은 그 후에도 광수 말을 들어보고 싶어서 광수 있는 곳에 어물쩡 거리며 괜히 다른 사람한테 말걸음 그러다 광수가 결국 마지못해 얘기 좀 하자고 하지

11. 그렇게 나가서 광수가 한단말이 너가 발코니에서 그랬자나 오늘까지는 너다라며

12. 거기에 영철까지 불러와 험악한 분위기 연출하며 남들 말에 휘둘린 주제에 언쟁까지 벌임. 진짜 옥순 입장에선 최악의 상황


13. 다음날 선택때 옥순은 광수에 대한 마음이 짜게 식었지만 그래도 짜장면은 먹기 싫었을 거임 그러나 아무리 봐도 광수가 와주지 않는다면 짜장면행 (여기에 영호가 맛있게 먹어요~ 조롱까지 했으니 진짜 나락간 기분이었을 듯)

14. 이때 나타난게 영수. 옥순은 영수가 자길 고르지 않을 거라 생각했기에 정말 구세주를 만난 기분이었을 거임





알겠니? 단톡방 애들아? 첨부터 영수였던게 아니고

광수한테 철저히 외면 당하고 짜장면 길 걸을뻔 했다가

구세주처럼 나타나 짜장면 안먹게 해줘서 고마웠을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