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생 시절에 예과 때는 미친듯이 놀 시간이 그때 뿐이니까 여기저기 찔러보고 다니고, 본과 때는 공부하느라 워낙 시간이 없으니까 지한테 1부터 열까지 다 맞춰주고 헌신할 타입이면 사귐. (여자 학벌보단 병원 개원할 때 충분히 지원 가능한 재력이면 결혼까지도 생각하고.) 인턴 때부터 의사가운입고 병원에서 실습하니까 의부심 넘쳐서 지랑 동급아니면 학벌,집안 조건 괜찮은 여자 골라 만나지. 레지던트 때 인기과로 가서 개원 생각하면 본격적으로 집안 재력 눈여겨보고, 월급쟁이로 남는데 대학교수까지 넘보면 의사 집안 타깃으로 잡고, 이도저도 아니면 비슷한 전문직 찾는게 그들만의 리그임.
별볼일 없는데 의사 부인 되고 싶으면 가정형편 평범한 애들 중에서 어벙한 의대생 골라 만나면 됨. 주변에 의사랑 결혼한 평범녀 보면 결혼 때 최소한 허락받으려면 4년제 대학나와서 안정적인 직장은 가질 능력되거나, 혼전임신으로 발목 잡는 케이스가 많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