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난남자가 그냥 자기 스펙보고 오는 여자보고 가지고 놀면서 막말하는 거 뻔히 보임. 어차피 게임같은것같음.

재내도 멍청한 애들이 아닌데 의사까지 달았는데 다 계산 각 나오지. 

남자가 그렇게 멍청한 애들이 아님.

다 계산각 나오고 분위기 다 나옴. 그냥 여자랑 사귈려고 맞춰주는건데

저 알파메일 의사들은 그냥 듣고있다가 아 이뇬이 나하고 엮일려고 하는구나 하면 적당한 거리감을 유지.

그럼 여자혼자 울면서 왜 저러냐고 이럼. 

한국사회의 가증스러움이 한방에 해소되는 느낌.

내가 의대정원을 늘리는걸 찬성을 해도 이런걸 보면 의사들에게 응원해주고싶음. 진정한 이시대의 남성성을 발휘해주는 직업아닌가. 씹 멋있다. 시발 의사들은 연애도

멋지냐. 내가 갑이다. 너네가 선택할 권린없다. 내가 선택한다. 이런걸 막 보여주는데 여자는 그 조그만 여지와 희망하나로 그래도 오빠가 나 이거해줬으니 하고

과대해석한다. 이거 근데 사회생활해보면 가스라이팅하는 새끼들이 존나 자주 써먹는 수법이거든. 그런데 의사가 해도 다 보이는데 

그 실낱같은 희망. 의사랑 결혼이라도 해볼까하는 희망하나때문에 지혼자 불행해지는데 

의사들이 한낱 인간에 대한 회의감을 딱 보여주면서 나는솔로가 더 완전 재밌어지는것같음.

의사형들 보면 남자들끼리도 잘 어울림. 그러다가 저런 모습보여주는게 자기 자신이 고등학교 때 여자들에게 멸시당하고 공부만 했는데 의대가서 의사되니까 달라붙으니까 회의감이 확 느껴지는거고 그러다보니 사람인 이상 비뚤어질수밖에없다. 마치 여자들에게 정신차리라는 교훈을 주는 것마냥.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