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출연진한테 뭐라 하는 것이 아니라, 발언의 워딩이 참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좀 보수적인지 몰라도, 나는 뽀뽀 이슈 또한 이해가 안갔다.

하지만 보통 일반적으로 사람들도 비슷하게 생각할 것 같은데

뽀뽀를 하는 행위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이런 프로에서 일반인이 사람들 보는 방송에서 커플이 성사되기 전에 뽀뽀를 하는 것 자체가 시청자들에게 익숙하지 않으니까 이해가 안 갔던 것이었다.

다 큰 성인이 뽀뽀를 하든 뭘 하든 무슨 문제가 있으랴, 다만 일반적인 상식선에 시청자들 눈에 익숙하지 않을뿐이지

하지만, 이 발언의 워딩은 어질어질하네,

보통 자기가 1 대 1로 꼬실 수 있든, 이게 허세든 진짜든, 다수를 꼬시든 말든, 뭐 보통 저런 말은 안 하지 않나?

적어도 저런 워딩의 표현은, 마이너스면 마이너스지 절대로 플러스 되지 않을 말인데, 더군다나 여긴 방송으로 사람들이 많이 보지 않는가

정말 상대방에게 매력 있는 사람은 저런 워딩을 써가면서 자신을 올려치기 안할텐데, 참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pd가 신입도 아니고, 짝부터 지금까지 짬이 얼마인데, 저런 발언 같은 것 보면, 아 이건 좀 출연진한테 너무 마이너스겠다, 이건 아니다. 편집해야겠다.

아니면, 인터뷰하다 컷 하거나, 따로 불러서 이건 좀 아닌데, 편집할까요? 이렇게라도 해서 순화해 방송에 내보낼만 한데,

뭐 규홍이형만 인터뷰하면서 신났을 것 생각하니, 웃프긴 하다. 또 뽀뽀 장면도 규홍이형은 정말 함박웃음 지으면서 옳지! 이거다! 이랬겠지

아무튼, 좋은 인연 찾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