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여행 가서 김치찌개 끓여서 최고의 호감남 등극해서
여친 만들어 사귀고 이후 결혼해서 현재 결혼 5년차다

장모님네 가끔가서 김치 찌개 끓여 드리면
두분다 환장을 하고 드신다.

17영숙은 나의 레시피를 보고 담에 다시 해보길 바란다

1. 일단 삼겹살을 기름 살짝만(1숟갈) 넣고 중불에 볶는다,
볶다 보면 돼지 기름이 나오는데 그때 대파를 채썰어서(한 줌)
넣고 같이 볶는다

2. 볶다 보면 파기름이 생성되는데 그때 김치를 넣고 같이 볶아준다
(김치 채 썰어서 넣어서 볶는다) 이때 익은 김치일수록 더 맛있다.

3. 김치가 숨 죽을때 까지 볶다 보면 빨간 김치가 주황 빛이 도는데
그때 참기름 한숟갈 넣고 2분간 다시 볶는다.

4. 이 후 물이나 (사골 육수(비비고 같은 거) 냄비의 절반 정도 붓고
중강불로 약 15분간 끓인다.

5. 이 후 두부 썰어 넣고 5분간 더 끓이면 개맛있는 김치찌개가 완성된다 (*여기에 라면 사리 넣고 끓이면 더 맛있다)

알겠니 영숙아~! 참고해서 결혼 골인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