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람 보는 눈이 별로 없어서 나솔 보면서 출연자의 태도나 행동, 사람에 대해서 옳거나 부족한 부분들을 잘 알고싶어서 자주 들르는데

비판도 아닌 비난이 도를 넘고(진짜 쌍욕을 남발하는 념글) 심지어 그 비난글의 추천수를 보고 공감하는 사람이 많다는게 안타깝다

”어느 사이트는 여자나 남자에 대해 혐오, 욕을 하니 나도 하는거다“ 이러면서 여기서도 그러는건 아닌듯하다. 차라리 그런글은 그 극단적인 사이트의 정반대되는 사이트에 가서 쓰는게 모두에게 좋지 않겠나 (애초에 비판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진짜 보기도 힘들고 입에 담기 힘든 쌍욕들..)

초기에는 출연자 생각 주고받고 누구닮았네 하면서 놀리거나 생각 안맞으면 자기들끼리 싸우는거까지 다 좋았는데 냅다 출연자한테 쌍욕하는 글과 추천수를 보니 이곳도 점점 극단적인 사이트로 변해가는게 마음이 좋지않네

이렇게 씨부리는걸로 크게 변하진 않겠지만 나솔갤이 비난보다는 비판으로 출연자나 시청자가 자신들을 다시 돌아볼수 있게 하는 자리로 돌아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