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여자들은 잘생긴 남자 혹은 그룹에서 알파 역할을 수행하는 남자를 만난다. 

이게 정상임. 

근데 아주 간혹 예쁜 여잔데 못생기고 별볼일 없는 놈을 사귀는 애들이 있음. 

그리고 그런 경우 그 남자는 그 여자가 죽으라면 죽는 시늉까지 하고 그년 까탈스러운 변덕과 심술보를 다 받아줌.

이게 무슨 심리냐하면 여자가 존나 겁이 많은거임. 남자에게 버림 받을 것에 대한 공포(유기공포증)

예쁜데도 불구하고 그런 성격을 갖고 있는 애들이 진짜 있음.

그리고 지만큼 존나 잘난놈이랑 사귀다가 그놈이 바람이 났다던가, 아니면 변심해서 자기 버리고 떠난 경험이 그런 자기 성격을 더 강화시킴.

그럼 애초에 자기한테 목매달고 뭔 개짓거리를 해도 다 받아주고 자기 절대 안떠날 놈을 만나서

자신의 개x같은 지랄병 성격을 다 받아주고 감쓰짓도 다 받아주는 남친으로 사용하는 거.

이런 커플의 끝이 대체로 어떻게 귀결되냐

놀랍게도 남자가 결국 여자를 버리는 경우가 더 많음. 

지치는거지. 결국 그 머슴놈도 주인에게 어느시점에 울화가 치밀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