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 사람들 (<33살) 결혼해서 집장만할 때 두가지 옵션중 하나를 선택하는 비율이 95%입니다.

A) 자기들돈+부모님지원금 박박긁어서 모은다음 전세자금 이빠이 대출해서 집주인께 무이자 레버리지로 갖다바치거나 

B) 혹은 신도시 새아파트 매입을 합니다. 

A)은 호구중 상호구짓이고 B)는... 고수들 화투판에 겁도없이 하수가 돈싸들고 달려든 꼴입니다. 

서울 역세권 부동산 투자는 도박성도 없고 가장 안전합니다. 

도리어 신도시나 비역세권 신축은 고수들이 자신만의 오랜 연륜과 분석으로 해먹는 곳입니다. 

신도시 새아파트, 어지간해선 정말 위험합니다. 

전세자금대출 내서 이자내거나 월세내는건 미래를 갉아먹는 자살행위구요. 

요즘 젊은 부부들 집장만 하는 꼴들 보면 ... 

10~20년 뒤엔 빈부격차가 더 벌어질 것이 훤히 보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으시는데, 답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만 한번더 강조할께요.

위치 좋은 썩다리에 들어가서 1천만원+노가다로 새로 칠하고 버티고 애낳고 또 버티세요.

지난 세월, 게으르게 보내서 고소득전문직이 아니시라면 사죄한다 생각하고 부자로 가는길에 있는 필수코스인 썩다리에서의 세월을 보내세요.

위치좋은 썩다리가 뭐냐? 아파트 들어가는 입구에 비밀번호키도 안돼있고 장독대도 놓여있고 하지만 고개 들어서 보면 걸어갈수 있어보이는 곳에 새끈한 고층빌딩 보이는 곳 있잖아요. 

거기 말입니다.

처음 이사해서 들어가면 좀 쪽팔리는 생각도들고 역겹기도한데 두달지나면 괜찮습니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