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지만 다들 힘내서 돈 법시다.

남 놀때 일해야 남보다 더 벌지.

부겔러들아. 부동산업에 있어서 어쩔수 없이 칼자루를 쥐고 뛰어야 하는 것이 바로 대출 때문이자나?

이 대출 이자의 상한선(?)에 대해서 짧게 생각해보자고..

현재의 단촐한 결론만 얘기하면,

지금은 대출을 땡기고 또 땡겨야 하는 시기.

자 그럼 또 여기서 생각해야할건 과연 어디까지 받아내야할까?

다들 자금 상황이 다르고 포트폴리오가 다르고 레버리지가 다르니 정답은 없지만,

딱! 부동산에 뛰어들자라는 마음을 먹은 부겔러 라면,

본인 실제 월 고정소득의 80%까지 라고 생각해.

내가 지금 월 천 벌면 800은 대출이자 낼 각오하고 부동산 매수 규모를 잡으라는거지.

20%내에서 생활비랑 기타 잡비 충당? 해야해. 내가 부자가 되고 싶다면 말야.그정도는 잡혀 먹고 시작해야해..이정도 리스크 없인 부자라는 타이틀 노리는건 힘든거고..특히 부동산에선.

나도 실제로 정신 내놓고 몰두 할땐 80%가 뭐야 월 2천까지도 대출이자 꼻아 박고 했었어.

80% 잡은 이유는 금리의 인상폭을 최대한 높게 잡은 위험 수치+집안의 대소사(갑작스런 병원비나 뭐 천연 재해등)의 위험부담 비용으로 20% 남겨 놓은 정도고...

자 그럼 경제가 이모냥인데 대출 그렇게 받다가 경기 나뻐지면 어케할라고!라고 묻는 사람도 있겠지.

역으로 물어볼께,

경제가 이모냥이고 은행 예금 이자 1%대 받는데 뭐에 투자하고 뭐로 돈불릴꺼야?

어차피 경기는 계속 나빠져, 내 짧은 인생에서 경제가 좋아지고 있습니다 라는 문장은 들어본적이 없어. 매년 불황이고 매년 다들 죽겠다고 하고 매년 못해먹겠대.

근데 다들 지금 살고있지.

어제 누군가 글쓴거 중에서 명언이 있어. 인간은 적응의 동물.  적응해야함. 그래야 돈벌지..

당장 내월급에서 20%로 가지고 생활할수 있을까? 1년 이상? 이거 자문자답해보고, 가능하면 부동산 투자 가고,  불가능하면 부동산 투자는 안하라고 말릴께(금은수저빼고)

이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 아니라,

그냥 리스크-리턴이야. 저정도는 하이 축에 들지도 못한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