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려본 그림인데

한강 물줄기가 S자를 그리면서 서울을 관통해

그런데 한강에 다리를 놓으면 그림과 같은 형태로 놓이게 되는데

A 지역은 다리가 듬성듬성 놓이게 되는 반면

B 지역은 상대적으로 촘촘하게 놓이고 모든 지역의 다리가 다 모여드는 입지가 된다.

방사상 구조로 센터가 될 수 밖에 없는 지형이 B는 자연적으로 갖춰졌다는 걸 알 수 있음

그리고 서울에서 이를 충족하는 지형은 강남과 용산, 광진이 된다.

먼저 강남은 지형마저 평지이고 서울 중심부라 완벽한 입지다.

용산은 서울 센터이긴 한데 용산의 센터에 산이 있어서 센터의 입지를 망치는 입지임

용산은 산???(미군부대?)을 없애버리지 않는 한 센터 역할하기엔 아쉽지만 무리로 보인다.

서울에서 가장 비쌀 수 있는 자리에 산??? (미군부대)이 있다.

[수정] 지도상에 산으로 표시된 건 국내 지도는 보안상 그런거 같고

구글어스로 찾아보니 미군부대가 맞다

광진은 지형은 좋은데 

동쪽에 아차산이 있어서 한쪽이 막힌 입지라는 단점.

광진의 가장 병크짓은 도시 센터에 건국대, 어린이대공원, 세종대가 박혀 있다는 병신크리짓이 아쉬움

여기 학교를 몰아내면 여기도 서울동북부 센터 입지다.

그리고 광진의 또 아쉬운점은 서울 전체적으로 볼 때 너무 동쪽에 치우쳐 있다는 점이 한계.

반대로 A 지형으로 교통이 분산된 지형의 대표사례가 바로 잠실이다

잠실에서 동서방향으로 한참을 달려서 강을 건너봐야 광진구로 모여드는 한계.

그게 아니면 강남으로 넘어가서 다리를 건너야 함

지형적으로 잠실은 교통의 요지가 될수 없는 입지다.

성동도 잠실과 같은 이유로 불리한 지형.

거기에 산동네 크리.

중랑천 크리로 발전에 교통의 요지가 될 수 없는 땅.

여기도 그래서 서울의 센터가 될 수가 없는 지형임.

동작도 마찬가지로 지형적인 불리함 때문에 교통의 요지가 되기 어려운 지형이다.

거기에 여기는 산과 국립현충원까지 크리를 먹어서 서울의 센터가 될 수가 없음.

그 외에 여의도와 마포 쪽은 곡률이 너무 적어서 지형적인 입지를 따지긴 어려움. 강서-양천 강줄기가 바로 뻗어있어서 여긴 따지는게 의미없음.

서울 강줄기 모양에 따른 교통입지 분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