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 와서 누구나 다 아는 개소리 적어보려 한다.

큰 돈을 버는 방법은

다수에게 지속적으로 푼돈을 뜯어내는 LG 치약, 롯데 껌 방식이 있고

부자에게 한번에 목돈을 뜯어내는 벤틀리, 아크로리버하임 같은 방식이 있다.

호황기에는 LG 치약 같은 방식이 한심해 보이고, 벤틀리 같은 사치품 방식이 수익율도 좋고 보기에도 화려하다.

하지만 추운날 단열 안 되는 나무집에서 자느라, 불알도 얼어붙고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머리도 어지러운 꽃노 시련기에는 LG 치약같은 방식이 수익율도 정신건강도 한결 유리하다.

불알 꽁꽁 얼어붙는 겨울이어도 이는 닦아야 하기에 LG 치약 만드는 LG 생활건강 주가가 탄탄하듯이 

아무리 부동산 시장에 찬바람이 불어도 수익율이 나오는 부동산 가치주는 본질가치가 변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서민들은 당장 애들 등록금에 생활자금에 긴 불황의 시작이 아닐까라는 공포감에

가치주를 정신나간 가격에 던지는 시기가 바로 요즘이다.

공포는 오래 가지 않으며, 월래 현실화 되기 전 머리 속에서 꿈 꿀 때가 가장 두려운 것이기에

요즘이 이런 물건 잠깐 나는 제철인 것이다.

3년 전인가 4년 전인가 내 돈 1.8억 들여서 구입한 4.3억 짜리 단독 주택집에서

지금은 조금 손 좀 보고, 전세금 올려 4천 회수하고,  월세 올려 매달 225만원 받고 있는데

결과적으로 1.4억 투자해서 3년째 20% 가까운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인서울이고 호재 시작도 안 한 지역이기에 수익율은 더 올라갈거라 본다.

조금만 뒤져보면 서울 변두리에도 수익율 올리기 좋은 물건 나오고 있다.

원룸이든 투룸이든 올릴 만한 땅 주워서 건물 올리면, 부동산 폭락시에도 월세 받으면 버틸만 하고

상승시에는 살짝 느리긴 해도 시장 평균 상승은 보여주기에 지금이 바닥에서 안전하게 수익 올리기 좋은 시기이다.

월래 물건을 잡는게 아니라 시기를 잡는 것 아닌가? 

월래 하락기가 돈 벌기 더 쉽다. 진심이다. 

이렇게 궁상 맞게 벌어도 수익율은 쏠쏠하다.

꽃노 고추도 꽝꽝 얼어붙는 이런 시기에는 월세 잘 나오는 물건 잡아서 월세 올리고,

몇 년 버티다가 제 값 받고 파는 것이 가장 흐뭇한 투자 아닌가 싶다.

되도 않는 머리 굴려가며, 스스로 학대하며 맘 조리며 살 필요없다.

ps : 꽃노인네 추운데 전기장판이라도 깔고 주무셨으면 한다. 추운데 궁상 떨면 암 걸린다. 진심이다.

개포,반포, 청담 오빠들 보기엔 다소 궁상스러울지 몰라도

한텀 돌고 보면 벤틀리 차값 정도는 쉽게 빠지는 방법이기에

하락기일수록 더 바지런히 뛰게 된다. 내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