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자가 성동구 오피스텔 한채 있으니 이나이에 거진 아니란
전제하에 글쓴다

나는
사람들을 항상 특별한  사람으로 본다
그래서 관찰을 하는데
가끔 다른사람들은 쟤는 미쳤어  쓰레기야
저능아야 인간말종이야
이렇게 불리는 애들을 들여다 보면
꼭 잘하는게 하나씩 있더라
그게 시대 잘타서 엄청난 성공으로 가더라 어린나이에..
난
흙수저들이 일반사람에 대한 존중이 없는것같다
다들 자신이랑 같고 큰물에 못있다보니
얼마나 다양한 사람이 있는지 모르는거지
그래서 모든사람을 다같은 흙으로 보더라
그사람이 하는말 행동 곰곰히 생각하지도 않고
자신과 별반 다르지 않게 생각하더라

근데
금수저 은수저들 자식들은
그래도 물이 다르잖아 살아온
그래서 혹시나...저 아이도?
이런생각이 늘 존재하더라
그게 두려움에 의한 존중인지는 몰라도
함부로 안하는 경향이 있더라

그리고
공부든 뭐든 막상 이뤄놓으면 별거 아닌것 같음
그래서 막상 크게 이룬사람 일수록
혹시나 저사람도? 이런 흙수저 패배자들은
절때 모르는 무서운 의문이 있다
그래저 존대하고 매너가 좋은거다

나는
수능이든 뭐든 다이어트든 집팔이든
실패하고 실패한 이유를 논리적으로
대는 애중에
죽도록 한 애를 본적이 없음
죽도록 하면 10의 육체적인 노력에도
정신적인 각성을 받아서 100의 결과를 내는건데
이런 상관관계를 모름

그리고 사람심리를 잘모른다
알바면접이라고 해도
당당하면 안되나?
다같은 20대초반 어차피 다 똑같고
사장도 수많은 애들을 봣을텐데
면접자 주저에 존나 당당하고 할말다하는애
거의 없을건데
신기하고 호감생기고 매력에 자신도 모르게 뽑는다
이게 사람인데
참 흙수저들은
꼴에 돌아가지도 않은 머리로
사기나 편법이나 치려고 하고
멋지게 살줄을 모름
그게 자식한테까지 체화되고
20년넘게 보고배우니 제2의 흙수저가 되는거다
티비나 책에서야
흙수저 미화한다
물론 옛날은 제외한다
그시절은 어쩔수없엇지 전쟁등등
그리고 흙수저가
인성이 좋을수가없음
아무리 착해도 돈에 쪼달리면 본능적인 동물이 된다
인간이
동물보다 이성적이여서 인간인거지
그 이성의 끈이 돈이다
즉 여유 두뇌회전
근데
당장 먹을돈도 없는데 두뇌회전이 다른쪽으로 될까?
그래서
개인적으로 나는
흙수저들은 (40~50대만  20~30대는 기회가있으니)
사람으로 안봄
얘기해도 이성적인 얘기 안통할거고
어떻게든 이기적으로 말할게 뻔하거든
왜냐고?
인간인 이상 그럴수밖에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