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내리는건 잘 체감이 안되는데 오르는건 체감이 큼.
개나소나 받는다는 3억 대출 금리가 3% 5% 7% 느껴보자
                                  3%          5%        7%
매달이자만.          75만       125만   175만
10년원리균.        290만      318만   348만
20년원리균          167만     198만   233만

3%로 외벌이 500이면 20년균등이 수입의 1/3되고
3%로 맞벌이 700이면 20년균등이 수입의 1/4임.

내 주위에 돈 좀 버는 애들은 10년 안넘김. 몇년내다 털어버림. ㅅㅂ 그러나 월급쟁이 노예는 어쩔 수 없음. 20년 ㄱㄱ. 30중반-50중반 짤릴 걱정 덜하고 꾸준히 돈 더 받을 자신 있으면 질러볼만함. 그런데 이게 조금만 삐끗하면 끝장난다.

그래서 돈 잘 버는 사람은 뭔 대출을 20년씩이나 걸려 상환하는 ㅂㅅ이 있어? 생각하고(대출이자나 조금 내다 올랐을 때 털면되지 못해도 본전ㅋㅋ)
겨우겨우 월급쟁이는 ㅈㄹ말고 내가 지른 값보다 떨어지지만 말아라 가 되는거고(아오연봉눈꼽올랐더니이자도오르네ㅅㅂ어째튼갚아서내집만들자)
개나소나 였으면 ㅈ되는 거임 금리 올라가면.(고갱님일단일부라도갚아야연장해줌 전화 받으면 다리 후달거림 ㅋ)

ㅅㅂ 그래도 위 가정은 결혼전에 부모를 후리든 돈쓸줄 모르는 애들끼리 만났었든 34세 이전에 둘이 합쳐 2억은 있었다는 전제다.

+여기에 떡방 애들이 이른바 부자마인드랍시며 부자들이 하는 저짓을 자기자본투여없이 하는게 문제임. 전세금이든 월세든 돌려서 막으면서 덩치를 수채로 뿔리는 거지. 얘네들도 \'개나소나\'와 똑같은 상황을 만나게됨. 님하 대출 중 일부를 털어야 연장해줌ㅋ. 대출 받은 곳 중에 한 군데서라도 이런 전화가 온 순간 이미 늦은거다. 손해볼 각오하고 그 즉시 가지고 있던 물건 다 털어야함. 하나씩 털면서 버텨보자 하는 순간 진짜 지옥임. 손해 보더라도 지금까지 씐나게 산걸로 만족하면 됨. 그런데 그게 되나... 위장이혼하고 애엄마 이름으로 집하나 돌려놓기라도 해야함.

ㅅㅂ 이걸 왜 쓴거지
결론는 ㄲㄴㄲㅈ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