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갤형님들 

20후반 남자입니다 

부동산에 관심도 있고..부갤에 연장자 형님들이 계셔서 조언 구할 겸 글 남깁니다

저는 직업을 밝힐 수는 없지만..판검사 행시사무관..이정도 레벨의 직업 중 하나입니다 

대학은 K대 나왔구요  집안은 평범? 가난? 의 경계입니다...

집안사정이 좋지못해서 과외나 학원지원은 거의 못 받았지만 머리가 나름 괜찮고.. 키도 크고 인물도 나름 괜찮아서 부모님께는 원망보다 감사함을 더 갖고있습니다.

임용 이후부터는 결정사나 마담뚜? 

분들이 VVIP로 해주신다고 많이 연락오셨습니다

하지만 전 제가 만나던 여자애가 있는데 이 아이는 20초반에 전문대졸 유치원 선생님입니다

얼굴은 연예인포함해도 제일 이쁜편이고..(제 눈엔) 집안은 평범합니다

결혼얘기는 제가 몇번했지만 그때는 흐지부지되고 제가 최종임용 받은후에는 처음으로 이 아이가 결혼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근대 문제는 어머니가 다니는 교회에 권사님 한분이 강소기업 오너입니다 

근대 그분이 절 너무 맘에들어하시고 따님과도 친분을 가지라고 몇번 같이 만났습니다 

근대 처음 말씀하셨던 친교가 아니라 선 같은 형태로 자꾸 발전하더라구요

그 권사님은 절 너무 좋게 봐주시고 따님도 만나본 남자중에 제가 제일 좋다고 합니다

아직 사귀고 있는건 아니지만 어머님 통해서 들어보면 믿음이나 집안이나 저집만한 집이 없다고 하시고..저도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이 바뀐다는게 끌립니다 

강소기업 따님은 20대 초반에 Y대학교 재학중이시고 귀엽게 생겼습니다

그 강소기업 사이즈는 시총이 천억이 넘어서.. 꽤 내실있는 회사입니다 

형님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

사랑이냐 조건이냐..너무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