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파트 단지 앞에 8층짜리 상가선물이 들어섰다.

상가건물이 영업 안하는 24시간 불을 켜놓고 또 새건물이라 다 LED를 써서 진짜 상당히 밝았는데 나는 이걸 보면서

 '아 저녁에도, 새벽에도 밝으니까 뭐 치안에도 도움되고 동네 분위기도 좀 살고 좋다' 이딴 생각을 했는데

몇몇 프로불편러(대부분이 집구석에서 할 일 없는 아주매미)들이 건물이 너무 밝아서 밤에 잠을 못잔다. 보상해라 이러면서 난리통을 피우기 시작함.

건물 관리사무소(?) 이딴데 가서 뒤집고 길바닥에 눕고 이 지랄했을듯 민원 집어넣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하는 소리가 밤에 광공해로 잠을 못자겠으니 피해보상+각각의 가정집에 커튼을 달 비용을달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팔 진짜 듣고 동네 수준 존나 미개하구나 했는데 그래도 서울에서 중산층 모여사는 곳임. (30평 9억대) 

대한민국은 목소리 크면 이긴다고 했던가?

결과는?

건물주가 밤에 불꺼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밤에 다시 존나 어두워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듣고 뭐 이런 썅또라이들이있지 이 생각 안드냐?

서울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