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전 대표는 18일 전북 전주를 1박2일 일정으로 방문한 가운데

모래내시장 상인대표들과의 간담회 직후 가진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문 전 대표를 '무책임'한 정치인으로 몰아세웠다.

그는

"문 전 대표의 군복무 기간 1년 단축은 한마디로 무책임하고 적절하지 않은 것"이라고 못박았다.

특히 그는

"이같은 생각은 국방력에 대한 전반적인 생각 아래에서 계획이 필요하다"라면서

"저출산·고령화로 군에 입대 가능한 젊은이의 숫자가 줄어들고 있는 만큼

전체적으로, 또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단순하게 군복무 기간 단축을 이야기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의 일자리 정책에 대해서도 그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경제를 살리는 주체는 기업으로,

정부가 직접 일자리를 만든다는 것은 제대로 된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문 전 대표의 일자리대통령론을 평가절하했다.

반기문 전 유엔 총장의 호남 행보에 대해서 그는

"전국 민심을 청취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고만 잘라 말했다.

대권출마 선언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

지금은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에 대한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며

그 시기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앞서 전북도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는

"열심히 노력해서 (내가)국민의당 후보가 되고, 민주당에서 문 전 대표가 후보가 된다면

이번 대선은 안철수와 문재인간 경쟁구도로, 다만 내가 승리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그는

이날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전통시장인 전주모래내 시장을 잇따라 찾는 등

전북민심 껴안기에 주력했다.

캬 안철수 맘에든다. 좌빨새끼들은 싫어하겠다만..

공기업유지, 민영기업 국영화, 정부개입 하라는 개좌좀새끼들보면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