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평촌에 대형평수 살고 계신데 

 자식들 다 나가서 다운사이징 필요한 상황...

 애초에 상경하셨을때 자리잡은데가 안양이고 평촌 생길때 부터 살아서 

 이 지역 주변에 애착이 강하시고 멀리 가는건 싫어하심 

 내가 정확한 재산 상황은 모르겠는데 현재 거주하는 집까지 15장 정도 가지고 계신거 같고

 역시 새집 선호하셔서 지식정보타운 분양시에 넣어보실까 생각중이심 

 (이거 근데 과천 당해로 100프로 먹고 그런거 아닌가? 안양거주민에게 기회가 있을지..)

 이제 연세가 있으셔서 자리잡으시면 오래사실거 같은데 지금 과천1단지 34로 매수하는게 

 주거로 보나 재산가치로 보나(앞으로 크게 오를일은 없어보이지만 떨어지지도 않을곳같아서)

 괜찮은 선택같은데 

 부모님은 

 1. 그 지역이나 여기나 거리가 얼마나 차이난다고 가격이 그렇게 차이가 나냐, 여기가 더 편한거 같은데 

 2. 강남도 아닌지역이 강남급으로 비싼데 굳이 그가격주고 거기 들어갈 이유가 없다 

 3. 신규분양이면 몰라도 재건축은 골치아프고 귀찮아서 신경쓰기 싫다 

 등의 이유로 생각이 없으신걸로 보임

 나도 어지간한 평촌충이라 현재상황에서 1,2는 조금 동의함 

 근데 앞으로가 평촌은 답이 없을거 같은거지..

 학군이나 생활편의성, 교통이 기본은 받쳐주는 동네지만 

 수많은 신규신도시 및 인구감소 + 썩다리 이슈도 정통으로 맞을 동네기도 해서 옮겼으면 좋겠는데 어때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