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서 롯데월드 놀러와서 한시간 기다려서 자연별곡에서 밥쳐먹고 담배 빨면서
레이크 펠리스 보고 씨발 이런데서 사는 새끼들은 얼마나 좋을까 싶으면서
잠실 똥꾸녁 핥는 병신들이나
나이 사십 쳐먹고 아주대같은 똥통 기업 나와서 대기업 하청 업체 다니면서
애는 나라가 뒷받침을 안해준다고 안 낳고 스키장이나 쳐다니는 수지사는
인생패배자나
첩자식으로 태어나서 할줄 아는건 아무것도 없이 똥만드는 기계로 살거나
석촌동 지하에서 인터넷 주식질이니 하거나
이따구 놈들이 모르는게 요즘 돈 좀 만진다 하는 인간들이 어떤식으로
사치를 하는가여.
요즘은 빽이니 차니 이런걸로 사치 안한다.
애새끼가 제일 큰 사치재여.
애새끼 임신하면 괌가서 태교 때리고 출산 때 미국 국적 만드는거 기본으로 시작해서
놀이학교니 영유니 씨발 돈 존나 쳐발라서 키우는게 제일 큰 사치다.
이 사치의 가장 무서운 점은 목숨걸고 사치하면서 지는 사치하는 줄 모른다는거.
존나 희생하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드는거.
도덕적으로 비난받기가 다소 어려운 형태라는거.
그리고 이 사치를 대체할 수 있는 다른 매개체가 없다는거여.
인구가 줄고 대학을 그냥 들어가고 학군이 어떻고 대학 나와서 할게 없고
다 필요없다.
그냥 할만한게 없으니까 애새끼한테 올인하는거야.
쓰다보니 내 얘긴데 난 사실 부자가 아니네. 미안하다 개새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