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용불량자 독신녀

혼자사는 여잔데 나이는 40대 초반쯤 됐다. 직업 일정치않고 여기저기 전전한다고함. (본인 직업 죽어도 안밝힘) 근데 월세를 자기 이름으로 안하고 \'친구\'라는 사람이 오더니계약자는 자기이름으로 하겠다고함. 알고보니 세입자 이년이 장기 신용불량자여서 보증금 압류당할까봐 대리 계약한거 ...ㅡㅡ;;  

월세 8개월 이상 장기 연체했던년임. 3개월째 연체돼서 내가 나가라고 했더니 나중에 주겠다, 언제까지 주겠다며 나를 기만함, .. 그러곤 존나 나를 놀리듯이 "저번에 돈준댔잖아요ㅋㅋㅋ" 이런식으로 문자로 말대답하고 존나 개빡쳤음. 이년 방뺄때까지 암걸려 뒤질뻔했음


2. 전과자 남친이 있는 동거커플

이 커플도 존나 좆같았다. 둘다 결혼안한 20대 젊은애들. 애는 없었음. 둘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것같고 생긴건 존나 멀쩡한데 시시때때로 밤에 맨날 싸우고 소리지름. 다른 세입자들 피해주지마라고 내가 가서 주의줘도 놈년 둘다 당신이 뭔 상관이냐며 나한테 화내드라 존나 소름;; 자꾸 지랄해서 경찰 몇번 불럿었다.

특히 이 남자놈은 밤낮 안가리고 술취한채 욕하면서 술병들고 계단올라가기도 하는데 실제로 보고 간담이 서늘했엇다,.. 여자년도 이런 남자랑 같이산다니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듯

툭하면 검찰, 경찰서에서 이 남자 이름으로 우편물 날라왓었다.
형사도 왔다갓었고....

월세 5개월 장기체납돼서 계약 못채우고 내보냈다... 이런 새끼들을 애초에 받는게 아니엇다 ㅅㅂ


3. 일베충

  20대 후반쯤 되는 혼자 사는 남잔데 정말 답이없는 새끼임. 100퍼 일베충.. 직업이 뭐냐고 물어봣는데 그런걸 왜 물어보냐는 식으로 말끝흐림... 허름한 옷차림에 싼타페를 렌트해서 타고다님... (차번호 \'허\') 뒷좌석에 자질구레한 짐들이 많길래 방에 안갖다놓냐고 물으니까 나중에 갖다놓을거라 함

계약할때 보증금 다음주에 준다고해서 셀프 계약하고 1개월치 월세만 받은게 화근이었다...

이 새끼 갑자기 연락 끊더니 번호 바꾸고
계약한지 2개월만에 보증금이랑 1개월치 추가 월세도 안주고 잠수탐...  

CCTV 확인해보니
방에 있던 옷가지짐들은 새벽에 몰래와서 갖고 차타고 튀어버림... 그 이후 잠적...

정말 어이가 없는 일베충 씹버러지 놈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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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별의별 세입자들 다 상대해봄


- 한줄 요약 : 월급쟁이도 남의 돈벌기 힘들지만, 못사는 월세 세입자들한테 돈받는건 훨씬 더힘듬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