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아냐고?

박한철이 헌재 떠나면서 왜 이정미 퇴임전에 반드시 재판을 마쳐야한다고 했겠냐?

이정미가 나가고 나면 헌법재판소 판관은 7명으로 줄고, 7명중에서는 기각을 원하는 표가 2표만 있어도 기각으로 결정이 남.

박한철은 그 상황을 두려워했기때문에 빨리 재판을 마쳐야한다고 주장한거야.

그럼 이 상황을 박한철만 아느냐?

대통령 변호인단도 다 아는거지.

딱 한표만 굳히면 이정미가 나가든 말든, 기각으로 결정나는 상황이라는걸..

(최소한 여기까지의 상황을 모르면 앞으로 어디가서 정치 얘기는 입벌려서 하지도 말아라. 머가리 밥통 인증이다. )

물론 지금 이대로 쭈욱 가서도, 기각으로 결정이 날 수도 있지만, 그 상황이 불안하게 느껴지면 박통측이 어떤 액션을 취할 것이냐?

난 박근혜 태극기 집회에 등장할 수도 있다고 본다.

빠르면 다음주, 늦어도 2월 말.

이게 어떤 효과를 불러오게 될는지는.. 두고보면 알꺼다.

1. 이정미가 퇴임전까지 선고를 안하고 그냥 나갈 가능성

2. 지금 인용이냐 기각이냐 결정못한 1-2표가 기각표로 갈 가능성

둘다 높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