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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때의 마지막 호흡

(110.44) 2017.02.07 07:38:33
조회 242 추천 5 댓글 0

모든 사람들은 혈압재는법을 배웠으면 합니다.   아네로이드 혈압계는 저렴한것도 많습니다,


요령만 알고,  청진기로 소리를 들으면서 몇번 해보시면 익숙해집니다. 


 


 


사람 인체에서 활력징후를 측정하는것만으로 그 사람의 건강을 알수있습니다. 


응급실에 오시는 노인분들을 보고 있으면,  자녀들이 울고 흥분한 상태에서 어머니를


살려 주십시오,  아버지를 살려주십시오  하면서 의사에게 안절부절 하며 사정사정 합니다.


 


 


 그런데 오시는 분들을 보면 거의 80세에서 90세 사이,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으시고,


암 수술 경력도 있으시고,  폐렴도 있으신듯한 호흡이 좋지않고, 


온 몸이 축 처져 있는 상태이고,   멍하게 하늘을 처다보고 있고, 입이 벌려 있는상태


눈동자는 이미 힘이 없습니다.


 


 


숨만 쉬고 있는 상태로 옵니다.


 


 


 그런 분이어도 혈압이 있으시면,  괜찮습니다.    어떻게 할수 있는데


 혈압을 쟤었을때  혈압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이 이럴수가 있나..  분명히 호흡은


하고 있는데,   왜 혈압이 없지 ...  


 


 내가 잘못 쟤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호흡은 가슴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한시간 후에 사망하십니다. 


 


 그 호흡은 인체에 있어서 마지막 호흡이였습니다


체인 스트로크스 호흡입니다


 


 


 죽기 한시간전 마지막 호흡일때,   가족들은  부모님께 따뜻한 말로 위로를 해드려야 합니다. 


그러한때는 눈도 보이지 않을 때이기 합니다.    동공에 초점이 없는걸로 봐서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한 마지막 호흡을 하고 있는 부모들은,   심리적으로 공황상태일겁니다.


 


 어쩌면 의식이 없을수도 있겠네요.   의식이 있으면 동공이 흔들리거나 반응을 하니까요.


무의식 상태일수도 있겠군요.  그런데 모르겠습니다. 


 


 인체적으로 마지막 순간이고 무의식 상태일거라고 측정되지만,   말소리는 듣고 있을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럴때에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마지막 작별인사를 해주는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힘들게 살아오셨고,  어떠한 불순하고,  폭력적인 일로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노력도 했고,  나쁜짓을 했을수도 있고,  그러한 삶이였을겁니다. 


 


마지막 호흡입니다. 


 


 글쎄요.  저는 아버지가 있었는데  돌아가셨습니다.    마지막 죽음 호흡일때  살며시 다가가서


귀에 부정적인 말로 화풀이를 하고  떠나 보냈으면,   왠지 이것이 죄책감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못난 아버지였고,  쪽방에서 슬슬히 술을 먹으며 죽은채로 발견이 되었는데,  별로 슬프지도 않습니다


가끔 거울을 보면 아버지의 흔적이 내얼굴에 남아있고,  아버지의 버릇이 나에게서 흔적처럼 나올때가 있어서


당황스러울때가 있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실거 같은 마지막 호흡,  그리고  혈압이 없는 상태일때는    사망하기 한시간전이라는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러한때는 의사도 살려내기가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의사에게 와서 살려달라고 호소하는것보다


마지막 작별인사가 좋다고 봅니다.    의식이 있다면,  외롭고,  가족들이 흥분하고 격앙된 목소리에


힘들고,  빨리 끝내고 싶기도 하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있을거고,   


 


아니면 죽음을 맞는것에 대해 기뻐할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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