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조 시대는 유교 사회라 흔히 보수의 세계로 착각하지만 정치형태는 중기 이후 완벽히 진보가 점령하게 된다.

세조의 왕위 찬탈로 훈구파(보수)가 득세하지만 그게 오래 못 감. 왜냐면 훈구애들은 용맹스럽고, 왕에게  충성심이 강하지만 머리가 꼴통이거든.  

조선 최고의 태평성대를 이끈 도학군주 성종대왕은 이 훈구 수꼴들을 데리곤 도저히 국정운영이 어렵다 판단, 정통성과 도덕성을 중시해 세조를 비난하던 머리 좋은 영남 사림파(진보) 를 대거 등용하게 됨.

그러니까 원래 경상도 지역은 뿌리 자체가 진보 지역임.

꼴통 훈구애들이 질투심이 나 사화를 4번이나 일으키지만, 결국 머리 좋은 사림파는 선조 이후 조선이 망할 때까지 권력을 잡게 됨.  

이걸 현대사회로 대입하면 어찌되냐면.
-훈구, 사림간 관계이므로 업적 비유는 말길-

박정희,전두환(세조,예종 시대)
노태우,김영삼(성종 시대 / 민주화,3당 합당 등 사림 등용과 일맥)

김대중,노무현(중종, 조광조 시대)
이명박근혜(명종 시대 / 문정왕후, 윤원형,보우 등 비선실세가 현 최순실과 똑같음.  이후 사약 받는 것도)

선조(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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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경상도 지역이 서서히 보수화가 옅어지는 것도 사림의 뿌리라서 제 모습 찾아가는 거라 본다.

이걸 박정희가 지역 대결로 영남을 이용해 경상도가 얼마 전까진 보수표였지만, 그 세대가 저무니 사림의 기운이 점점 더 높아질 것임.

원래 조선 선비들이 도덕성과, 성리학, 착할 선 등을 가장 중시했 듯 , 그 후손들이 어디 가겠나?

이게 굳이 비유하자면 오늘날 촛불 진보임.
태생적으로 조선인들은 조상 DNA때매 이 흐름 못 꺽는다. 조선을 서양 선진국 국민과 비교하지마.
우린 철저히 선비 후예들이니까.
그러니까 지금도 미친 듯이 천민까지 사교육 때리지ㅋㅋ

봐라.  이제 보수(새누리)는 조선 시대 때처럼 소멸될 것이고, 선조 때 이후 사림내에서 북인,남인,서인,동인 등으로 갈렸듯이 .

향후 조선은 민주당내서 4개파로 갈릴 거다.
진보내서  약간 보수 (유승민 )
진보내서 진보 (유시민)
진보내서 이북 (김대중)
진보내서 배급 (노회찬)

그리고 대한민국 한족은 당파 싸움과 인구 소멸로 지구상에서 없어지고, 변방 오랑캐인 조선족, 왜구, 타이족 들이 지배하는 세상이 오게 될 것이다.